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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해야 하는지(11.04~11.10)

최세영
최근에 지도교수님과 면담을 했던 적이 있다. 거기서 들었던 이야기는 많지만 기억나는 것 몇가지는 내가 진학할 대학원에 컨택을 했을 때 긍정적인 답변이 안 돌아올 수도 있겠다는 것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명확히 하라는 이야기였다. 그에 따라서 어떤 랩실을 갈지, 아니면 아예 취업을 할 지 정해질테니 말이다.
방에 돌아와서 가고자 했던 랩실들 논문들을 열심히 봤다. 그랬더니 두 가지 주제 정도로 좁혀졌다. 하나는 일종의 음악 검색 시스템. 나머지 하나는 음악 편곡 쪽.
사실 서울대나 카이스트 같은 곳으로 가서 학벌 세탁을 꾀하려고 했었는데, 이전에 인턴 지원하던게 몇 번 미끄러지니 서강대로 갈까도 생각을 했었지만 이번에 찾아보다 보니 연구 주제가 내가 원하는 방향과 안 맞더라.
최근에 청년사역과 관련된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다. 보다보니 내가 어떻게 청년 사역을 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이 들었다. 내가 가진 컴퓨터 베이스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음악 편곡 AI를 만들어서 CCM을 로파이 마냥 만들까? 아니면 설교 내용에 맞는 CCM이나 반주를 제공하는 음악 검색 시스템을 만들어 볼까?
이런 거 말고도 사이비는 6개월이면 헤어나오지도 못하게 만든다는데 왜 교회는 그렇지 않은지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이 있다. 사이비는 약한 사람의 마음을 파고든다는데 복음이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된다면 전도도 쉬워지지 않을까? 근데 그러려면 왜 종교를 가져야 하고 특히 그 중에서도 왜 기독교인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앞으로 나의 과제가 막중하다.
저번 심지엔 정말 헛되이 시간을 보냈다고 되어있던데, 뭐 지난 한 주간도 그렇게 달라지진 않은 거 같다. 한 이틀을 밤새 게임만 하고 과제는 쌓여서 허덕이고 있지만 그래도 방향성이 잡힌 것이 그나마 나아진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모두들 힘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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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심지 구독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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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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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사이비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다른 분야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길 수 있는 (마케팅) 능력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통일이나 (북한, 혹은 세계 다른 지역 관련)인권 (또는 개발협력)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도 항상 고민하더라고요 사람들을 어떻게 데려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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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현
저도 대학원 진학에 관심이 많아서 항상 어떻게 대학 생활을 해나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형님처럼 하고 싶은 연구 주제를 좁힐 만큼 전공지식이 쌓이는 날이 올 수 있을까요..? ㅋㅋㅠ
최세영
나도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다가 대학원 갈 시기 닥쳐서 막 찾아본 거야 ㅎㅎ 너도 자연스레 그런 시기가 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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