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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의 저주(Curse of Knowledge)

"아니 어떻게 이걸 몰라..?"
정답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은 아직 맞추지 못한 사람의 답답한 마음을 절대 이해할 수 없다
자신의 머리에 들어찬 지식이 오히려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장벽이 되는 것

정의

특정 분야에 많은 정보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 채 자신의 배경지식을 기준으로 소통하고 정보 전달에 실패하게 되는 인지적 오류
지식 습득
무지의 상태 망각
사용자 이해도 과대평가
사용성 저하

유래

1990년 엘리자베스 뉴턴의 '두드리는 자와 듣는 자' 실험을 통해 입증되었다
실험 내용 : 한 그룹은 책상을 두드려 노래 박자를 맞추고, 다른 그룹은 그 소리만 듣고 노래 제목을 맞추게 함
결과 : 두드리는 그룹은 50%가 맞출 거라 예상했짐나 실제로는 2.5%만 맞췄다
이유 : 두드리는 사람은 이미 노래를 알고 있어 머릿속에 멜로디가 흘러 상대방에게는 그저 '딱 딱' 소리만 들린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

예시

오류페이지에 Error Code: 0x004F2 같은 일반 사용자가 알아들을 수 없는 시스템 언어를 노출하는 경우
디자이너는 ≡ 를 보고 햄버거 메뉴라고 생각하지만,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에게는 그저 줄 세개로 보일 수 있다

활용

디자이너는 서비스의 구조를 누구보다 잘 아는 '지식의 저주'에 걸리기 가장 쉬운 사람
사용자가 이미 기능을 처음 접한다고 생각하며 친절하게 가이드 한다
디자인 시스템 구축시 신규 입사자가 봐도 바로 이해할 수 있을만큼 명확하고 직관적인 명명규칙을 사용한다
👩🏻‍💻
좋은 디자이너는 복잡함을 깎아내어 단순하게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