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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경로 제공(Provide Exit Points)의 필요성

아무리 멋지고 화려한 건물이라도 비상구가 없다면 본능적인 불안감을 느끼게 한다
사용자가 서비스 안에서 길을 잃거나 실수했을 때, 언제든 안전하게 이전 혹은 처음으로 갈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장치를 제공해야 한다

정의

사용자가 특정 과업을 수행하는 도중 언제라도 해당 프로세스를 중단하고 안전하게 이전이나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명확한 수단을 제공해야한다는 것
사람은 실수하는 존재, 자신이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갇혔다고 느끼는 순간 사용자는 심각한 인지 부하와 반발감을 느끼며 이는 서비스 이탈로 이어진다

유래

웹 사용성의 아버지 제이콥 닐슨(Jakob Nielsen)이 제안한 10가지 사용성 원칙 중 세 번째 항목인 '사용자 제어 및 자유'에서 유래되었다
닐슨의 사용성 휴리스틱
사용자는 종종 실수로 기능을 누르는데, 이 때 긴 대화를 거치지 않고도 해당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비상구가 필요하다
시스템이 사용자를 가둬선 안되며, 사용자가 시스템을 지배하고 있다는 통제감을 주는 것이 UX의 핵심이라는 것을 공표하며 현대 모든 인터페이스의 필수 요소(취소, 실행 취소, 닫기)를 정립했다

필요성

디자이너가 왜 반드시 탈출경로를 설계해야 하는가
심리적 안전가 제공 :
실수해도 괜찮다는 확심감을 주면 사용자는 더 과감하게 새로운 기능을 탐색하게 된다
취소, 뒤로가기가 명확하다면 서비스 탐색에 대한 심리적 방벽이 낮아진다
인지적 과부하 방지 :
잘못된 경로로 진입했을 때, 탈출구가 없으면 사용자는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과도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 명확한 '닫기' 버튼은 불필요한 고민을 즉시 종료시켜준다
부정적 경험의 최소화 :
의도치 않은 결제 팝업이나 긴 설문 조사에 갇혔을 때 탈출구가 없다면 사용자는 브랜드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적절한 시점의 탈출 경로는 사용자의 짜증을 방지하는 방어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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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경로 제공은 '사용자에게 자유와 통제권을 주는것'이다
디자이너는 사용자를 특정 목적지에 가두려 하지 말고 원하면 언제든 나갈 수 있는 문을 배치함으로써 오히려 사용자가 서비스에 더 오래 머물고 싶게 만드는 역설적인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