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지 과부하(Cognitive Load)

뇌가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해 시스템이 버벅거리거나 멈춰버린 상태

인간의 작업 기억은 마치 입구가 좁은 병과 같아서 아무리 좋은 정보를 많이 주어도 한꺼번에 쏟아 부으면 입구에서 막혀버리기 때문

# 정의

특정 과제를 수행할 때 사용자의 작업 기억이 처리할 수 있는 한계치를 초과해 인지적 기능이 저하되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등 인지적 마비상태

이때 사용자는 정보 우선순위를 판단하지 못하게 되고, 실수가 잦아지며, 결국 어렵거나 짜증난다고 느끼며 서비스를 이탈하게 된다

# 유래

1980년대 심리학자 존 스웰러(John Sweller)가 교육 설계 과정에서 사람들이 왜 학습을 포기하는지 연구하며 정립

뇌가 쓸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는데, 서비스가 불필요한 고민을 하게 만들면(왜재적 부하) 정작 중요한 과업을 처리할 에너지가 고갈되어 인지적 파산에 이른다

이는 디자이너들에게 '사용자가 똑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우리가 설계한 정보의 양이 사용자의 작업 기억을 과점했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라는 중요한 경각심을 주었다

# 활용

사용자의 뇌가 '과부하' 되지 않도록 여유 공간을 확보해주어야 한다

- **비우기 : 
- **화면에 당장 필요 없는 내용은 과감히 숨기기

- **덩어리로 묶기 :
- **개별 정보 10개 던지기 → 연관된 것끼리 묶어서 3~4덩어리로 전달하기

- **인식 자동화 유도 :
- **새로운 규칙을 가르치려 들지 말 것, 이미 알고있는 표준 UI 패턴을 활용했을 때 사용자의 뇌는 별도의 연산 과정 없이 무의식적으로 작업을 처리해 과부하를 피할 수 있음

> 사용자 뇌가 보내는 SOS신호

우리 서비스 안에서 생각을 멈추고 경험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소모되는 인지적 비용을 낮춰 뇌의 여유 용량을 확보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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