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크엔드 법칙 (Peak-End Rule)

끝이 좋으면 다 좋은 법

영화 중반까지 지루하게 끌다가 마지막 10분에 역대급 반전(Peak)과 감동적인 결말(End)이 있다면 우리는 그 영화를 인생작으로 기억하게 된다

뇌는 모든 순간을 기록하는게 아닌 '하이라이트', '엔딩 크레딧'만 편집해 저장하기 때문이다

# 정의

어떤 사건에 대해 느끼는 감정의 총합은 그 경험 중 가장 강렬했던 순간과 가장 마지막 순간의 평균값에 의해 결정된다

인과관계

**➊**

가장 강렬한 감정 + 최종 감정

**➋**

전체 기억으로의 고착

**➌**

재방문∙추천 여부를 결정

# 유래

1993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다니엘 카너먼(Daniel Kahneman)의 연구에서 유래했다. 

- **내용 : **
-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 A그룹-고통스럽고 빠른 검사, B그룹-고통스러운 검사 후 기구를 그대로 둔 채 고통이 덜한 시간을 추가

- **결과 : **실제 고통의 총량은 B그룹이 더 많았으나, B그룹 환자들이 '더 견딜만 했다'고 기억했다

# 예시

놀이공원에서 1시간이 넘도록 줄 서는 고통이 있어도 놀이기구를 탑승할 때의 짜릿함(Peak), 야간 불꽃놀이(End)는 그 날을 최고의 하루로 기억하게 한다

# 활용

디자인은 사용자의 경험이 아닌 기억을 설계하는 도구

- 모든 화면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 보다 결제 완료, 목표 달성 등의 핵심 순간에 집중해 긍정적 Peak를 만든다

- 사용자가 앱을 종료하거나 과업을 마친 순간에 긍정적 피드백을 제공한다

> 마지막 10%에 집중해 우리 서비스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평이한 사용성을 유지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압도적인 순간(Peak), 기분 좋은 퇴장(End)을 설계해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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