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 손실 효과 (Sunk Cost Effect)

이미 돈이나 시간을 왕창 써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멈춰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그동안 들인게 아까워서** 끝까지 붙들고 있는 상태, 본전 생각 때문에 더 큰 손해를 보기도 하는 투자 손실효과

# 정의

이미 지불하여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비용(시간,노력,돈)에 미련을 두느라, 합리적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현재의 잘못된 선택을 지속하는 인지적 편향

결정 기준이 '미래의 가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매몰비용을 보상받으려는 심리 때문에 비합리적인 집착을 보인다. "이미 이정도 했는데 포기하면 다 날리게 되잖아?"라는 공포가 이성적인 판단을 압도하는 현상

# 예시

초음속 여객기 콩고드 개발 사업에서 비롯된 **콩고드 오류**

영국과 브랑스 정부가 사업 중반에 이미 수익성이 없다는 것을 파악했지만, 그동안 쏟아부은 천문학적인 투자비용이 아깝다며 무리하게 사업을 밀고나가 더 많은 적자를 보고 나서야 멈추게 된 것

# 활용

사용자가 서비스에 투입한 시간과 노력을 시각화해 이탈 방지 혹은 잘못된 경로에서 빠르게 벗어나도록 도울 수 있다

- **개인화 자산 시각화 :
- **'지금까지 총 320시간 공부했어요'와 같은 문구를 사용하면 그동안의 노력이 아까워서라도 서비스를 더 이용하게 만드는 강력한 리텐션 도구가 된다

- **진척도 유지 :
- **긴 절차에서 중도 이탈하려 할 때 '지금 나가시면 입력한 정보가 모두 삭제됩니다' 라는 문구를 사용하면 이미 들인 노력을 잃지 않기 위해 끝까지 완수할 확률이 높아진다

- **유연한 전환 지원 :
- **만약 사용자가 잘못된 설정을 유지하고 있다면 '기존 데이터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모드로 전환할 수 있어요'같은 선택지를 줄 것, 매몰 비용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줘 더 좋은 경험으로 유도할 수 있다

> 본전 찾으려다 멈추질 못하는 무서운 관성, 사용자가 서비스에 들인 노력과 시간을 상기시켜 브랜드 애착을 강화하는데 쓸 수 있다. 하지만 사용자가 콩고드 오류처럼 잘못된 선택에 갇히지 않도록 심리적 퇴로를 함께 설계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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