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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교사연수, 힐링연수
이경진
오늘 해밀학교에서는 첼리스트 이혜린님과 융합교육전문가 윤창호 대표의 특별 강연이 열렸습니다. 이혜린님의 첼로 연주는 너무너무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녀의 섬세하고도 힘 있는 연주는 교사들의 마음을 울리며, 음악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강연 후 교사들은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앞으로의 교육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혜린님과 윤창호 대표는 다음에는 학생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해밀학교에 다시 방문하여 학생들에게는 예술과 융합교육의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부모들에게는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강연은 교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학생들과 부모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해밀학교는 이러한 특별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해밀학교 이경진교장, 이혜린 대표, 윤창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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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mill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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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바람너머해밀
해밀학교의 특색교육, 여행 프로젝트 수업 '바람너머해밀'이 지난 6월4일부터 7일까지 해밀학교 전교생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경주에서 있었습니다. 출발 전, 해밀 학생들은 방문하게 될 유적지에 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역사와 유적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유적지 방문 시에는 공부한 내용을 친구들에게 발표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즘 많은 학교에서 아웃도어 활동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안전 문제나 번거로움을 줄이고 싶은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해밀학교의 교사들은 여전히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기꺼이 아이들의 기획을 기다려주고, 보완해주며,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해밀의 담장을 넘어서 더 넓게 배우고 더 크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해밀의 선생님들께 칭찬과 감사를 보냅니다.
이경진
해밀학교의 경주 여행 이야기
다른 시간 같은 추억, 같은 시간 다른 추억 바람너머해밀 해밀학교의 특별한 수학여행 프로그램, '바람너머해밀'. 올해는 경주로 떠났습니다. 바람너머해밀은 일반적인 수학여행과는 조금 다릅니다. 학생이 기획에 참여하여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행입니다. 기숙사생활을 하는 학교에서 일단 학교밖으로 바람따라 나가보자는 의미로 이름도 "바람너머 해밀" 5년 전, 그리고 지금 5년 전, 해밀에 있던 학생들도 경주를 방문했습니다. 그때의 아이들은 지금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그들이 남긴 사진 속 풍경은 여전히 경주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새로운 아이들의 사진이 있습니다. 그 사진들은 마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처럼 보입니다. 해밀을 지나간 아이들은 다른 시간을 살고 있지만, 그들이 남긴 추억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다른 추억 이번 '바람너머해밀'에 함께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각자 다른 추억을 만들었을 겁니다. 많은 여행들이 그렇듯이 함께한 기억도, 나만의 특별한 기억도 남기게 되기 마련입니다. 오늘 각자 집으로 돌아가 주말동안 쉼을 갖게 될 겁니다. 그리고 학교로 돌아오면 여행의 추억으로 재잘되며 한주를 보내게 되겠지요.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추억수다를 다음 소식으로 전할게요. Coming Soon....
이경진
대구에 모인 해밀리(Haemily), 골져스!
오늘 대구에서 열린 골든걸스 공연에서 해밀식구들이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거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박미경 가수님의 응원샷 10년차 교사, 돌잡이 딸과 함께 10년 동안 해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다가 올해 육아휴직 중인 경오쌤이 대구에 살고 있어요. 아내와, 돌잡이 딸과 부모님을 모시고 골져스(골든걸스 팬클럽)로서 인순쌤을 응원하기 위해 왔습니다. 싱글로 입사해어 이제는 딸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게 됩니다. Haemily 더 넓어지고, 더 단단해지는 해밀가족들 해밀리가 시간이 갈수록 더 대가족이 되어간다는 것입니다. 해밀학교에서 시작된 인연들이 이제는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