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개인과 공동체가 삶에 영향을 미치는 AI 시스템의 개발 및 거버넌스에 의미 있게 참여해야 한다는 'AI에 대한 권리'를 제안한다. AI를 전문가 설계의 산물이 아닌 사회적 인프라로 재개념화하고, 생성형 에이전트, 대규모 데이터 추출, 다양한 문화적 가치가 AI 감독에 새로운 복잡성을 가져오는 방식을 비판적으로 평가한다. 풀뿌리 참여 방법론을 통해 편향된 결과를 완화하고 사회적 대응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데이터는 사회적으로 생산되므로 집단적으로 관리 및 소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9개의 사례 연구를 분석하여 AI에 대한 권리를 위한 4단계 모델을 개발하고, 포괄적인 데이터 소유권, 투명한 설계 프로세스, 이해관계자 중심의 감독을 위한 권고안을 제시한다. 시장 주도 및 국가 중심의 대안을 논의하며, 참여적 접근 방식이 기술적 효율성과 민주적 정당성 사이에서 더 나은 균형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