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서 이름을 사용한 개인화가 문화적 편견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연구합니다. 사용자 이름은 LLM과의 상호작용에서 개인화를 위한 중요한 정보이지만, 이름을 통해 단순화된 문화적 정체성을 추론하여 편향된 응답을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다양한 문화권의 이름을 사용한 질문에 대한 LLM의 응답을 분석하여 이름과 연관된 문화적 편견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더욱 미묘한 개인화 시스템을 설계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