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웹 3.0이란 무엇일까?

제가 웹 3.0에 대해 인지한게 2021년이였고 2022년에 한 창 웹3.0 관련된 커뮤니티와 그룹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주말에 어떤 분들과 웹 3.0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그 때 그 커뮤니티, 그룹은 어찌 되었나 보았더니 모두 자연적으로 해체 되었거나 더 이상 운영되지 않더군요. (텅 빈 디스코드) 사실 웹 3.0 혹은 웹 2.0에 대한 정의나 논의는 지금도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31008/000406_9UzDY3WiZ8vvFNtZWE?q=75&s=1280x180&t=outside&f=webp)

제가 뭐라고 저런걸 정의 내릴 순 없지만 저는 이걸 지식, 정보의 유통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습니다. 용어로 이게 맞니 저게 맞니는 결국 시장에서 알아서 선택이 될 문제고 모르는 분야에 말을 얹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진 알겠으니... 최근 Stack Overflow의 사례를 떠올리면서 대충 적어 봤습니다.

- 웹 플랫폼의 성장: Stack Overflow, Yelp, Reddit 등의 플랫폼은 사용자가 생성한 콘텐츠를 통해 웹을 더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Google은 이러한 플랫폼을 색인화하여 무료로 고품질 정보를 얻었습니다.

- Google OneBox의 등장: Google의 OneBox 기능은 검색 결과 위에 즉시 답을 제공하여 웹사이트로의 트래픽을 줄였습니다.

- 대형 언어 모델의 영향: ChatGPT와 같은 대형 언어 모델은 웹을 포괄적으로 소비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Stack Overflow와 같은 플랫폼의 새로운 게시물 수가 감소했습니다.

- 지식의 집중화 문제: 이러한 언어 모델은 지식을 하나의 큰 블랙 박스 안에 숨기려고 하며, 이는 지식의 공유와 분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미래의 가능성: 언어 모델이 '호기심'이나 '지루함' 같은 인간의 특성을 가지게 된다면, 지식 생성의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 중요한 포인트

- 지식의 민주화 vs 지식의 집중화: 원래는 지식을 민주화하는 목적으로 시작된 웹 플랫폼들이 언어 모델에 의해 지식이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지속 가능성 문제: 언어 모델이 계속 발전하려면 새로운 지식 원천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그러한 원천이 고갈될 위험이 있습니다.

- 인간의 역할: 지식의 생성과 공유에 있어 인간의 역할이 계속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이를 통해 웹을 새롭게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됩니다.

인공지능 언어 모델의 발전은 인터넷과 지식 공유 플랫폼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사실 웹 3.0은 철학적 개념에 가깝고 앞으로 인터넷에서 인공지능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할 데이터를 사용자들이 어떻게 받아드리고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다 앞으로 웹의 방향성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뭐 틱톡, 릴스, 쇼츠 보면서 도파민에 쩔어 살아야죠. 만들어진 취향을 주입 받으면서...

뭐, 정리하면 결국 사람입니다. 사용자가 있어야 서비스건 제품이건 존재하는 것이고 그래서 사람들은 연결하는 커뮤니티가 주목을 받는 것이겠지요. 웹3.0과 같은 것은 뭔가 구분짓기 좋아하는 누군가 설파한 철학적 개념이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인간이 범람을 넘어서 폭주하는 데이터의 파도에서 어떻게 살아남게 할지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며 글을 줄여 봅니다. 뻘글 입니다. 

요약: 그냥 하던거 열심히 하자. 용어에 휩쓸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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