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신용카드 부채가 2023년 3분기에 1조 8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치로, 신용카드를 이용한 대출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각 가정이 처한 경제적 압박을 반영하는 동시에, 미국 내부의 경제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투자가능한 자산이 백만 달러 이상인 투자자들 중 불과 8%만이 자신을 ‘부유하다’고 여기는 반면, 약 60%는 자신을 ‘상위 중산층’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31%는 분명한 ‘중산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부의 개념이 단순히 금전적인 풍요로움을 넘어서, 보다 복잡한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해 정의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부유함’의 기준은 상대적이다
부유함을 느끼기 위한 금전적 기준에 대해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부는 은행 계좌에 백만 달러가 있으면 충분하다고 하지만, 높은 자산을 보유한 개인들은 그 기준을 훨씬 더 높게 잡고 있습니다. 상당수는 부를 느끼기 위해 300만 달러 이상이 필요하다고 대답했고, 삼분의 일은 500만 달러 이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일상생활에 더해지는 경제적 부담
일상 생활을 위해 신용카드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신용카드 부채의 증가와 개인 저축률의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자녀 양육비 상승, 자동차 대출 증가, 높은 주택 대출 이자율 및 기록적인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해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은행레이트의 선임 경제 분석가인 마크 햄브릭은 미국인들의 재정 관리 능력에 해를 끼치는 구조적 또는 장기적 변화가 수십 년에 걸쳐 이루어져왔다고 지적합니다. 한때 미국에서는 한 가정에서 단 한 사람의 소득으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대부분 과거의 일부로 남아 있습니다.
쉽게 말해 가계 부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최고치를 달성했다는 것 입니다. 금리도 오르고, 빚도 늘고 이 굴례가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 이와중에 부자들은 자신이 '부자'라고 느끼지 못함.
국가 자체도 적자를 넘어서 가계부에 구멍이 나고 있습니다.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것이야 전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지만, 최근 미국 재무부에서 발표한 회계자료를 보면 국가 전체의 적자가 증가했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2배 정도로!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출은 늘고 수입은 감소했습니다.
연방정부 적자가 2022회계연도에서 2023회계연도로 이동하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그래프는 지출 증가와 수입 감소를 통해 2022회계연도의 9960억 달러에서 2023회계연도의 2조 20억 달러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미국의 적자를 나타냅니다.
그래프에 따르면, 방위비, 메디케어, FDIC 구제금융, 사회보장, 채무에 대한 순이자 등의 항목에서의 지출 증가가 적자 증가의 주된 원인이며, 캘리포니아의 세금 수입, 스펙트럼 경매 수익, 연방준비제도이양금 등에서의 수입 감소도 적자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입 감소가 총 적자 증가의 57%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재정적 상황은 무디스(Moody’s)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한 결정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무디스는 미국이 높은 이자율로 인해 지출을 줄이거나 수입을 늘리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재정 적자가 '매우 크게 유지되어 채무에 대한 지급능력이 상당히 약화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재정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더불어, 이러한 재정적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악관 대변인과 재무부 차관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하며, 미국 재무부에서 발행하는 채권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유동적인 자산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재무부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임시 지출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정부 폐쇄에 직면할 위험이 있으며, 2024년 선거를 앞두고 합의에 도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국내도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아젠다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론 미국의 채권, 한국의 채권 보단 지금은 일본의 채권이 훨씬 안전해 보입니다. 이럴때 보면 내각제가 더 국가의 방향성이나 내부 경제 정책을 밀어붙일 수 있는 건가 싶구요.
Subscribe to 'haebom'
Subscribe to my site to be the first to receive notifications and emails about the latest updates, including new posts.
Join Slashpage and subscribe to 'haeb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