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오픈 엔드 환경에서 상호작용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AI 에이전트의 발전에 따라, 에이전트의 행동 수정만으로는 부족하며 외부 프로토콜 및 시스템을 통한 에이전트 상호작용 조절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에이전트 인프라' 개념을 제시하며, 에이전트의 행동, 속성 정보 귀속, 상호작용 형성, 유해 행동 감지 및 해결 등 세 가지 기능을 중심으로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 이는 인터넷의 HTTPS와 같은 프로토콜처럼, 에이전트 생태계에도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각 기능에 대한 사용 사례, 인프라 도입, 기존 인터넷 인프라와의 관계, 한계점 및 미해결 과제 분석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