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과 함께 제기되는 규제 및 윤리 문제에 대한 공론화 과정에서 AI의 참여 필요성을 제기한다. 인간 간의 논의만으로 충분한지, 또는 AI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원천이 되고, 나아가 인공 일반 지능(AGI) 또는 의식을 갖게 될 가능성을 고려할 때 AI 스스로가 논의에 참여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AI가 기존 인간 중심적 논의에서 간과되었을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AI 권리와 윤리에 대한 인간-AI 간 대화를 통해 이를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