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토착 언어의 현황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그 가치 하락의 원인과 언어권 보장을 위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토착 언어 활성화에 사용되는 기술들을 검토하며, 외부에서 개발된 기술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지만, 지역사회 내부에서 개발된 기술은 강력한 표현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밝힙니다. 나아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토착 지식을 포함하는 것이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지만, 지식 교류를 장려하는 참여적인 환경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