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AI 기술의 일상생활 통합 증가에 따라 AI 시스템을 인간 행동 및 인지 능력(예: 언어 습득)과 비유적으로 비교하는 데 AI 관련 개념이 사용되는 현상을 다룬다. 논문은 '계산적' 및 '생물학적' 옹호론의 상반된 입장을 배경으로, 계산 및 AI의 개념적 구조를 인간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 질문한다. Wittgenstein의 개념과 언어 사용에 대한 관점을 바탕으로, 이러한 비교가 개념적 은유인지 또는 개념적 공학 시도인지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하고 비교 분석한다. 논문은 이것이 개념적 은유라고 주장하지만, 이러한 관점이 (1) 자신의 인식론적 우연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2) '지도-영토 오류'를 범할 위험이 있으며, (3) 인간 심리와 계산 간의 은유적 연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이중 은유'임을 지적한다. 마지막으로, AI의 인간 영역 투영과 관련된 결점에 대한 대안으로 개념적 은유의 관점이 개념적 공학의 형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방법론의 기준이 충족되면 개념적 은유 관점과 관련된 오류 및 인식론적 결점을 우회할 수 있다고 결론짓는다. 궁극적으로 인간과 AI 개념 영역의 상호 교류는 현재 개념의 경계가 우리에게 어떻게 작용하고 어떻게 개선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