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급증하는 대도시의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empowerment 원칙을 기반으로 한 내재적 동기 부여를 자율 주행 자동차의 행동 제어에 적용하는 개념 증명 연구이다. 기존 교통 역학 모델에서 자주 발생하는 자기 조직적 교통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산된 방식으로 지역적으로 이용 가능한 정보만을 사용하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새로운 자율 주행 자동차 행동 전략을 제시한다. Nagel-Schreckenberg 셀룰러 오토마타 모델을 기반으로 일부 차량의 기본 행동을 empowerment 기반 방법으로 대체하여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반적인 교통 흐름 개선, 혼잡 완화, 평균 교통 정체 시간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