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신경망 기계번역(NMT)에서 최대 사후 확률(MAP) 디코딩의 한계를 지적하고, 소스 기반 최소 베이즈 위험(sMBR) 디코딩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합니다. MAP 디코딩은 추정된 사후 확률을 극대화하지만, 높은 확률이 항상 높은 번역 품질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sMBR 디코딩은 최소 베이즈 위험(MBR) 디코딩의 원리를 활용하여 기대 효용이 가장 높은 가설을 찾습니다. 특히, 이 논문은 패러프레이징이나 역번역을 통해 생성된 준소스(quasi-sources)를 지원 가설로 사용하고, 참조 없이 품질을 추정하는 지표를 효용 함수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MBR 디코딩에 소스만을 사용한 최초의 연구입니다. 실험 결과 sMBR은 기존 QE 재순위 지정 및 표준 MBR 디코딩보다 성능이 우수함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