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라틴 아메리카 16개국 48,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Latinobarómetro 설문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여 인공지능(AI)과 로봇공학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를 분석합니다. 특히 AI와 로봇공학으로 인한 실직에 대한 두려움에 초점을 맞춰, 통계 모델링과 잠재 계층 분석을 통해 교육 수준과 정치적 성향이 주요 예측 변수임을 밝힙니다. 2018년에 두려움이 정점에 달했고, 국가 간, 시간대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잠재적 분류를 통해 서로 다른 태도 프로필이 나타남을 보여줍니다. 이 연구는 신흥 경제에서 AI에 대한 불안감의 사회적, 구조적 차원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선진국을 넘어 자동화에 대한 대중의 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