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불완전 정보로 인해 발생하는 역선택, 도덕적 해이, 평판과 같은 경제적 요인들이 AI 에이전트 도입 후에도 여전히 노동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AI 에이전트는 효과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메타인지적 및 전략적 추론 능력이 필요하다. 메타인지는 자기 평가, 과제 이해, 전략 평가 등의 능력을 포함하는 내적 추론이며, 전략적 추론은 경쟁자, 동료 등 노동 시장 참여자에 대한 믿음을 갖고 전략적 결정을 내리고 시간에 따라 다른 참여자에 대해 학습하는 외적 추론이다. AI 에이전트는 직무 내외에서 수많은 행동 중에서 선택할 때 두 유형의 추론 모두를 필요로 한다. 논문에서는 메타인지적 및 전략적 추론에 대한 현재 연구와 추가 개발이 필요한 영역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