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절차적 내러티브 생성 분야에서의 기술적 진보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의 자율성과 서사의 일관성 간의 균형 등의 근본적인 서사적 딜레마가 남아있고, 생성형 AI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엄격한 서사 표준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저자를 미래 서사 디자인 워크플로의 중심에 두고 저작 플랫폼 간 상호 운용성을 가능하게 하는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표준인 범용 서사 모델(UNM)을 제안한다. UNM은 객관적인 서사 모델에 따라 저자의 의도를 인코딩함으로써 서사의 이식성과 생성 시스템을 위한 의도 기반 제약 조건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