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복잡한 추론 작업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언어 모델(LM)과 시각-언어 모델(VLM)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다중 모달 및 다국어 실세계 지식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외부 메모리 시스템을 제안합니다. 기존의 접근 방식은 이미지와 텍스트 토큰을 긴 시퀀스로 연결하는 반면, 본 논문에서는 다중 모달 및 다국어 지식을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나타내는 컴팩트한 고밀도 임베딩 집합인 연속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VLM을 자체 연속 메모리 인코더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이를 통해 복잡한 다중 모달 추론 작업에서 성능이 향상됨을 실험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모델 매개변수의 1.2%와 15.6K의 자체 합성 샘플로 구성된 작은 말뭉치만을 사용하여 VLM을 메모리 인코더로 미세 조정하는 데이터 효율적이고 매개변수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CoMEM이라는 제안된 접근 방식은 임의의 다중 모달 및 다국어 지식을 단 8개의 연속 임베딩으로 인코딩하며, 추론 시 VLM은 고정된 상태를 유지하여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습니다. 8가지 다중 모달 추론 벤치마크에 대한 광범위한 실험을 통해 제안된 접근 방식의 효과를 입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