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기계학습이 과학 분야를 변혁시키고 있지만, 과학적 발견을 위해서는 해석 가능한 모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물리학 분야에 적용된 기계학습에서 해석 가능성의 역할을 검토하고, 해석 가능성의 여러 측면을 분류하며, 해석 가능성과 성능 측면에서 기계학습 모델을 논의한다. 또한 과학적 탐구에서 해석 가능성의 철학적 의미를 탐구하고, 물리학의 여러 하위 분야에서 해석 가능한 기계학습의 최근 발전을 조명하며, 학제 간 경계를 허물어 해석 가능한 기계학습을 과학 연구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