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의 빠른 확장이 환경, 기술,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2030년까지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개발 방식을 도입해야 함을 강조한다. 기존 방법론의 한계를 극복하고, 요구사항 엔지니어링 단계부터 지속가능성 평가를 시작하는 프레임워크 SEER을 제안한다. SEER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방식을 활용하여 (i) 특정 소프트웨어 제품과 관련된 지속가능성 요구사항(SR) 식별, (ii) 식별된 SR에 기반한 시스템 요구사항의 지속가능성 평가, (iii) SR을 만족하지 못하는 시스템 요구사항 최적화의 세 단계를 거친다. Gemini 2.5 모델을 사용한 4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실험 결과, SEER이 다양한 도메인에서 광범위한 지속가능성 문제를 정확하게 식별하는 효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