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B~5B 파라미터를 가진 소형 언어 모델이 PTSD 환자를 위한 외상 중심적이고 공감적인 대화에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입니다. 연구진은 500명의 다양한 PTSD 환자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10,000개의 2회차 대화로 구성된 TIDE 데이터셋을 소개합니다. TIDE는 감정 인식, 고통 정상화, 지지적 반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의 공감 모델을 기반으로 합니다. 8개의 소형 언어 모델을 미세 조정 전후로 평가하고, 최첨단 모델(Claude Sonnet 3.5)과 비교했습니다. IRB 승인을 받은 인간 평가와 자동 측정 결과, 미세 조정은 일반적으로 지각된 공감을 향상시키지만, 이점은 시나리오와 사용자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소형 모델은 공감의 한계에 직면합니다. 인구 통계 분석 결과, 고령자는 고통의 타당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대학원 졸업자는 미묘한 답변을 선호하는 반면, 성별 효과는 미미합니다. 자동 측정의 한계와 맥락 및 사용자 인식 시스템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TIDE 데이터셋 공개 계획과 함께 임상 정신 건강 관리를 보완하기 위한 안전하고 자원 효율적이며 윤리적인 공감 AI 구축의 기반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