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지식 그래프를 활용하여 알츠하이머병(AD) 연구에서 단편화된 다중 모달 데이터를 통합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안합니다. 기존의 다중 모달 분석은 데이터 세트 간에 일치하는 환자 ID가 필요하지만, 본 연구의 접근 방식은 독립적인 코호트의 MRI, 유전자 발현, 바이오마커, EEG 및 임상 지표의 집단 수준 통합을 보여줍니다. 통계 분석을 통해 각 모달리티에서 중요한 특징을 식별하고, 이를 지식 그래프의 노드로 연결했습니다. 그런 다음 LLM을 사용하여 그래프를 분석하여 잠재적인 상관 관계를 추출하고 자연어로 가설을 생성했습니다. 이 접근 방식을 통해 신진대사 위험 요인이 신경 염증을 통해 타우 단백질 이상과 연결될 수 있는 잠재적인 경로(r>0.6, p<0.001)를 포함한 몇 가지 새로운 관계와 전두엽 EEG 채널과 특정 유전자 발현 프로필 간의 예상치 못한 상관 관계(r=0.42-0.58, p<0.01)를 밝혀냈습니다. 독립적인 데이터 세트를 사용한 교차 검증을 통해 주요 결과의 견고성이 확인되었으며, 코호트 간에 일관된 효과 크기(분산 <15%)를 보였습니다. 전문가 검토(Cohen의 k=0.82)와 계산 검증을 통해 이러한 결과의 재현성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본 프레임워크는 환자 ID 매칭 없이 개념적 수준에서 크로스 모달 통합을 가능하게 하여 단편화된 데이터 재사용을 통한 AD 병리학 이해 및 미래 연구를 위한 검증 가능한 가설 생성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