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응급실(ED) 환경에서 중증 말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증 질환 대화(SIC)의 현재 관행을 이해하고 인공지능(AI) 지원 기회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된 연구 결과를 제시합니다. 연구진은 도메인 전문가 2명과 ED 의료진 9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여 주제 분석을 통해 SIC 워크플로우(식별, 준비, 수행, 문서화)의 4단계를 특징짓고 각 단계의 주요 요구 사항과 과제를 파악했습니다. 의료진은 단편적인 EHR 데이터 접근, 시간 제약, 정서적 준비 요구, 문서화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AI 도구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인간적 관계와 임상적 자율성을 유지하는 것이 강조되었습니다. 연구는 기존 임상 관행에 적합한 AI 도구 지원 SIC 워크플로우를 위한 설계 지침을 제시하며, ED 기반 SIC에 대한 경험적 이해를 제공하고 고위험 임상 환경에서 AI의 설계 고려 사항을 제시합니다.
시사점, 한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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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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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환경에서 중증 질환 대화의 4단계 워크플로우를 제시하고 각 단계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써 AI 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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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의 AI 도구 활용에 대한 수요와 동시에 인간 중심적인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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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기반 SIC에 대한 경험적 이해를 제공하고 AI 도구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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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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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상이 제한적(도메인 전문가 2명, ED 의료진 9명)이어서 일반화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