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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Junli Jiang, Pavel Naumov

개요

본 논문은 프랑크푸르트의 대안적 가능성 원칙으로 정의되는 개인적 책임이 집단 의사결정 환경에서는 책임 당사자 부재 또는 "책임 공백"을 초래하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는 문제를 다룹니다. 이 문제에 대한 기존 접근법으로 집단 책임이 있으며, 최근에는 "고차원" 책임이 제안되었습니다. 본 논문은 d차까지의 고차원 책임이 책임 공백을 해소하기에 충분한지 결정하는 문제를 고려합니다. 주요 기술적 결과는 이 문제가 Π₂d₊₁-완전하다는 것입니다.

시사점, 한계점

시사점: 고차원 책임 개념을 집단 책임 문제에 적용하는 계산 복잡도를 명확히 규명하여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이는 집단 책임 문제에 대한 보다 정교한 분석 및 해결 방안 모색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한계점: Π₂d₊₁-완전성 결과는 문제의 계산 복잡도가 매우 높음을 시사하며, 실제 집단 의사결정 상황에서 고차원 책임을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제시합니다. 실제 적용 가능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또한, 본 논문은 고차원 책임 개념의 철학적 함의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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