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암 진단을 위한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SI)의 조직병리학적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그래프 표현을 활용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임의의 격자 대신 자연 구조를 존중하는 조직 영역을 기반으로 그래프 노드를 구축하고, 학습된 임베딩을 통해 진단적으로 중요한 세부 사항을 보존하면서 동질적인 영역을 효율적으로 병합하는 적응형 그래프 축소 기법을 도입한다. 각 노드는 임상적으로 동기 부여된 사전 지식을 포착하는 해석 가능한 특징 세트로 강화되며, 그래프 어텐션 네트워크는 이 압축된 표현에서 진단을 수행한다. 이 모델은 뛰어난 성능과 함께 해석 가능성을 제공하며, 자원 효율성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