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네트워크 프로토콜 구현의 신뢰성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한 기능적 정확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RFC 문서와 구현 간의 불일치를 탐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존 정적 분석 도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여 프로토콜 구현과 RFC 명세 간의 적합성을 검사하는 자율 에이전트인 RFCAudit을 제안한다. RFCAudit은 인덱싱 에이전트와 탐지 에이전트로 구성되어, 프로토콜 코드 의미론을 계층적으로 요약하고 탐지 범위를 좁히는 데 사용되는 의미론적 인덱스를 생성한다. 탐지 에이전트는 수요 기반 검색을 통해 관련 데이터 구조 및 함수를 반복적으로 수집하여 RFC 명세와의 잠재적 불일치를 효과적으로 식별한다. 6개의 실제 네트워크 프로토콜 구현에 대한 평가를 통해 RFCAudit은 81.9%의 정밀도로 47개의 기능적 버그를 식별했으며, 이 중 20개는 개발자에 의해 확인되거나 수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