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생성형 AI(GenAI) 스토리텔링 에이전트와의 장기적인 참여에 대한 연구를 다룬다. 28명의 참가자들이 매일 AI 내레이터 "Makoto"와 함께 이야기를 공동 창작하는 꿈꾸는 앱 "Dreamsmithy"를 2주간 사용하며 일기를 작성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반성적 주제 분석을 통해 "왔다 갔다 하는 모호함"과 "사회적-시간적 유대감"이라는 주제가 도출되었으며, 이는 개인과 AI 내레이터 간의 복잡한 역동성을 보여준다. 참가자들은 개인적인 메모, 반성의 기회, AI의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지만, 서사의 일관성과 통제력의 부족으로 인한 좌절감도 경험했다. 결과적으로 GenAI의 장기 스토리텔링 잠재력을 보여주면서도 사용자의 자율성과 윤리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한다. 본 연구는 적응적인 초인적 스토리텔링 시스템 개발을 위한 초기 경험적 통찰력과 설계 고려 사항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