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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봄의 아카이브

뻔하지만 필요한 기획에 대한 이야기

Haebom
서비스를 기획할 때, 우리는 사용자의 삶을 개선하고,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 여러 중요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에 어떤 모임에서 서비스 기획과 UI 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의 정리 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해외에서 직군을 칭하는 것 처럼 국내도 직군 체계가 바뀌었으면 좋겠는데요. Product Owner 니, Product Manager는 정말 해당 프로덕트에 대한 책임을 지는 총괄 매니저고 Project Manager는 해당 프로덕트가 속한 프로젝트 전체를 조망하는 일을 하며, 기획자는 본질적으로 Design(설계)를 하고 화면을 그리거나 디자인의 영역은 진짜 그 분야의 전문가인 UI Graphic Designer에게 일을 맡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이상하게 상위 기획이나 뭐로 칭하는 것 같은데 그냥 Product Designer 정도가 맞는 표현입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요는 제가 늘 말하는 전문가에게 맡기면 모든 일이 행복하다 입니다.
(실제로 해외 회사와 협업을 하거나 이야기할떄 우리가 흔히 기획자의 의미인 Planner라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Product Manager면 보통 특정 피쳐나 기능에 대한 담당자로 인식을 하고요. 어찌보면 국내 기획자와 가장 가까운 표현이라 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기획직군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하는 장표치고, 와이어프레임 그리고, 피그마에서 설계하는 건... 광의적으로 기획자가 할 수도 있는 업무이긴 한데... 사실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터에게 마케팅 돌릴 소재 디자인 해오라는 것 같달까요...
정윤호 님이 페이스북과 링크드인에 공유한 글을 갈음 합니다. 👍
1.
사용 빈도(Frequency)
구글 칫솔 테스트: 서비스는 사용자의 일상에서 얼마나 자주 필요한가요? 매일 사용될 서비스는 사용자의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달의민족은 음식 배달이라는 기존의 서비스를 훨씬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습니다. 이처럼 서비스가 자주 사용될수록, 사람들의 일상에 녹아들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
구글의 칫솔 테스트는 구글이 회사 인수 및 제품 개발 과정에서 적용하는 기준 중 하나입니다. 이 테스트는 간단한 질문으로 요약됩니다: "이 제품(서비스)을 사람들이 하루에 두 번, 매일 사용할 것인가?" 이 기준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얼마나 필수적이며,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될 만큼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습관과 연계성: 서비스가 사용자의 기존 습관이나 일상적인 활동과 연결될 수 있다면, 더 자연스럽게 사용 빈도가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지루함을 느낄 때 자동으로 페이스북이나 틱톡을 켜는 것처럼 말이죠.
2.
문제의 심각성(Pain Level)
문제 해결: 서비스가 해결하려는 문제는 충분히 크고,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것인가요? 예를 들어, 교통체증 해결, 건강 관리, 학습 플랫폼 등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비즈니스적 의미: 아무리 문제가 심각해도 겪는 사람이 적다면 비즈니스적으로 큰 의미가 없습니다. 반대로, 작은 문제라도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다면, 그 해결책은 큰 시장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3.
이익 및 인센티브(Benefit / Incentives)
금전적 이익 제공: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금전적 이익이나 비용 절감의 혜택을 줄 수 있나요? 예를 들어, 쿠폰 제공, 포인트 적립 등의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4.
네트워크 효과
혼자서도 유용하되, 함께 사용할 때 더 큰 가치를 발휘: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서비스의 가치가 증가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나요? 예를 들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이에 해당합니다. 사용자 한 명 한 명이 콘텐츠를 만들고, 상호 작용함으로써 전체 네트워크의 가치를 높입니다.
5.
피드백
즉각적인 반응과 학습: 서비스 사용에 따른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서비스와 더 깊이 연결될 수 있게 해주는가요?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처럼 사용자가 서비스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받을 때, 더 자주 사용하게 되고, 서비스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집니다.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요소들을 면밀히 고려하면, 사용자의 삶에 깊이 파고들고,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각 요소가 서비스의 전반적인 체험과 성공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고, 그에 맞게 서비스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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