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on은 소프트웨어 취약성 발견에 효과적인 퍼징(fuzzing) 기술의 수동적 단계들을 자동화하는 프레임워크입니다. 기존 퍼징 과정은 코드 분석, 하네스 설정, 결과 분석 등 상당한 수동 작업을 필요로 했으나, Orion은 LLM(Large Language Model) 추론과 기존 도구를 통합하여 이러한 단계들을 자동화합니다. LLM은 코드 추론 및 의미적 안내에 사용되고, 결정적 도구는 검증, 반복적 개선 및 정밀도가 필요한 작업에 사용됩니다. 실험 결과, Orion은 워크플로 단계에 따라 46배에서 204배까지 인력을 절감하며, 널리 사용되는 오픈소스 clib 라이브러리에서 두 개의 알려지지 않은 취약성을 발견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