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과학적 문제 해결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을 탐구하며, 특히 학문 분야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창의성의 철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창의적 접근과 창의적 산출물을 구분하고, 학문 분야의 전문 지식을 해당 분야의 가치 있는 문제에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학문 분야적 창의성' 개념을 제시한다. 수학 분야의 두 가지 사례를 통해, 계산이 학문 분야적 창의성을 확장할 수 있지만, AI를 포함하는 특정 접근 방식은 이를 대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대체는 과학적 탐구의 가치를 변화시키거나 감소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