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전쟁에 뛰어든 네이버웹툰, ‘컷츠’의 진짜 목적
숏폼은 이제 낯선 포맷이 아닙니다. 틱톡·유튜브 숏츠·인스타그램 릴스가 이미 많은 사람들의 피드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웹툰은 최근 앱 안에 ‘컷츠(Cuts)’를 추가하며 숏폼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단순히 트렌드를 따른 결정일까요, 아니면 웹툰 플랫폼만의 전략적 선택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네이버웹툰 컷츠와 기존 숏폼 서비스(그중에서도 유튜브 숏츠)를 비교하고, 네이버웹툰이 숏폼을 도입한 이유를 전환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탐색 방식 네이버웹툰 컷츠와 유튜브 숏츠 모두 상하 스와이프로 추천 숏폼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좌우 스와이프에서는 탐색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유튜브 숏츠 좌우 스와이프 시 해당 숏폼을 올린 창작자의 홈으로 이동합니다. 이후 상하 스와이프를 통해 그 창작자의 다른 숏폼을 연속해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웹툰 컷츠 좌우 스와이프 시 해당 작품 이어보기 모드로 전환됩니다. 이후 상하 스와이프를 통해 같은 작품의 숏폼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단, 컷츠는 작품 단위가 기준이기 때문에, 같은 창작자가 다른 작품 숏폼을 올렸더라도 상하 스와이프로 탐색할 수 없습니다.
Sep 2, 2025
8분 소요
서비스 분석 및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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