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프레디의 피자가게' 영화 시리즈들의 스포일러와, 게임 시리즈 및 소설 3부작의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해주세요! 약간의 불호후기 또한 포함되어있으니 주의부탁드립니다. 반박 시 당신의 말이 전부 맞습니다. 목차 레퍼런스 및 모티브 비교 마리오네트 디자인 뜯어보기 솔직한 감상 "변할 거야, 너는 날 못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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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2' 스포일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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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프레디의 피자가게' 영화 시리즈들의 스포일러와, 게임 시리즈 및 소설 3부작의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해주세요!
약간의 불호후기 또한 포함되어있으니 주의부탁드립니다. 반박 시 당신의 말이 전부 맞습니다.
목차
1.
레퍼런스 및 모티브 비교
2.
마리오네트 디자인 뜯어보기
3.
솔직한 감상
"변할 거야, 너는 날 못 떠나!"
1.
레퍼런스 및 모티브 비교
2편으로 확실히 알게 된 것이 있다. 이 영화는 소설 레퍼런스가 굉장히 많다. 정확히 스토리 연출에 주목할만하다. 사실 예고편만 보았을땐 게임 스토리를 따라갈 것이라 생각했다. 허나 퍼펫이라는 캐릭터의 신비성을 유지하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보단, 리디자인 및 캐빌딩을 다시 하며 소설에서 레퍼런스를 얻은 것 같았다.
UCN의 흔적
"I don't hate you, but you need to stay out of my way."
UCN 속 퍼펫 대사 중 하나. 퍼펫의 성격을 잘 들어내는 문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상냥한 목소리 속 숨겨진 샬롯의 분노를 들어내기에 딱 좋은 대사를 인용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대사를 들은 후 영화를 감상하다보면, 또 하나의 대사가 생각납니다.
"The others are under my protection."
"The others are like animals, but I am very aware."
원래는 샬롯의 남을 도우는 성격 및 가면에 속지 않는다는 걸 잘 들어내는 특별한 존재라는 걸 잘 어필하는 대사로 보였으나, 영화를 보고나면 완전히 다른 눈으로 보게됩니다.
마리오네트는 무선 조종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윌리엄 처럼 애니마트로닉스를 조종할 수 있는 또다른 존재라는 것입니다. 저 '보호'라는 단어는, 사실 아이들을 지킨다는 말 아래, 자신은 모든걸 조종할 수 있는 높은 존재라는 걸 들어내는 것만 같았습니다.
FNAF : SL의 흔적
바네사의 회상씬, 베이비가 등장하고 어린 바네사가 위기에 처하려던 순간 윌리엄으로 시점이 바뀝니다. 이는 어린 엘리자베스가 윌리엄의 경고를 무시하고 베이비에게 다가갔던걸 악몽 속 내용으로 돌려 연출한 것을 보고 감탄을 했습니다. 1때보다 연출이 뛰어나 더 그렇게 보였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또한 마지막으로 마리오네트를 진정시킨 뮤직박스엔, 발레리나가 음악에 맞춰 빙빙 돌고 있습니다. 푸른색감, 발레. 프레디를 덕질한 사람이라면 발로라 오마주임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발로라 또한 오르골이 흘러나온다는 걸 잘 캐치하고 챙겨준 것 같아 기뻤습니다.
FFPS의 흔적
마지막 쿠키, 헨리의 연락은 피자 시뮬레이터의 녹음된 목소리를 연상케합니다. 아예 대놓고 처음부터 3, 2, 1을 말하기도 하죠. 피자 시뮬레이터의 엔딩 씬에서 헨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 딸은 쉽게 사라질 아이가 아니다." 헨리는 마리오네트의 흔적을 줄곧 추적해왔고, 그걸 마이크(영화)에게 전달하는 모습은 이 엔딩씬과 대사를 연상케 했습니다.
또한 레프티의 흔적 또한 뮤직박스로 남아있습니다. 레프티의 청사진 이스터에그를 보면, 자장가를 틀 수 있는 시스템이 탑재되어있습니다. 이는 레프티 안에 갇힌 퍼펫이 잠들어 날뛰지 않도록 만든 장치였습니다. 여기서 레프티를 등장시킬 순 없으니 샬롯이 어릴적 만들어준 뮤직박스로 대체 했다는 점에서, 헨리의 샬롯에 대한 사랑, 추억을 느낄 수 있어서 마음이 정말정말안좋았습니다이런맙소사....
그리고 한 때 논란?이었던..커다란 퍼펫이 도대체 레프티 안에 어떻게 들어가 있는 것이냐가....정말 상상치도 못한 장면에서 들어났습니다. 토이 치카 몸 안에 굳이굳이구깃,구깃.어거지로들어가있다가와장창깨고나오는건정말예상치못했습니다.
소설 3부작의 흔적 (부재 : 나한테 왜이래)
사실 이 부분을 많이 주목했습니다. 특히 영화 속 바네사와 샬롯의 관계, 소설 속 엘리자베스와 찰리의 관계를 비교할만 합니다.
소설 내, 찰리는 무슨 망신살이 낀것 마냥 윌리엄가에게 당하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일단 소설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그저 아빠끼리 친한사이였을 뿐인데 아빠 친구에게 살해당하고, 친구 딸의 질투를 사 이리 데이고 저리 데이기 시작합니다. 그야말로, 나한테 왜그래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소설 속 엘리자베스는 죽은 찰리를 대체할 로봇 4개중, 성인의 모습인 로봇 찰리에 빙의되어 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아버지에게 사랑 받지 못한 결핍과 찰리에 대한 질투로 가득차 소설 후반부, 둘은 대치하고 크게 싸우게 됩니다. 이때 찰리의 계획으로 둘 다 사망하게 되는 결말을 맞이합니다.
영화에선 둘이 반대 포지션을 가져갑니다. 샬롯이 마리오네트에 빙의되어 바네사를 납치해 기절(혹은 사망)직전까지 몰아가 바네사를 심하게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결말에선 바네사에게 빙의해버리죠. 이는 소설 속 로봇찰리에게 빙의한 엘리자베스, 그런 엘리자베스가 찰리를 괴롭히는 걸 영화 설정에 맞게 잘 조각조각 땃땃따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연출에서 강하게 느꼈는데요, 바네사와 매우 닮은 캐릭터이자 폐가 체험 인플루언서인 '리사'에게 빙의 하여 바네사가 들어왔을때 바네사와 거의 비슷한 모습을 하고선 온몸을 조르며 협박을 합니다. 이는 소설 내 찰리와 똑같이 생긴 성인 찰리(엘리자베스)가 찰리를 살해하려는 장면과 거의 흡사하다고 느낄정도 였습니다.
오타쿠적으론역할반전백합말아주는거라좋았습니다
2.
마리오네트 디자인 뜯어보기
사실제가가장하고싶은부분은이거입니다. 영화 속 최애는 어떻게 디자인이 빌딩되었는지, 1회차지만 나름대로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디자인은 외관 뿐만 아닌 설정 빌딩 또한 포함 되어있습니다.
먼저, 마리오네트, 퍼펫은 조종당하는 인형을 뜻하지만, 사실상 영화에선 자신이 다른 애니마트로닉스를 조종하는 지휘자 포지션이라는 반전 포인트가 좋았습니다.
외관디자인은 생각보다 놀랐습니다. 질감이..펠트 제질이더라구요. 빛 받으니까 엄청 보송보송한 재질 묘사가 나오던데............마리오네트는 매끈매끈 문어가 아니라 보송보송 따뜻한 인형이었다는 사실이 사랑스럽게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마침 영화관에 데려왔던 퍼펫 인형이 있던지라 영화를 다 본 후 퍼펫을 만질 때 기분이 묘했습니다. 아마 내부는 인형 굿즈처럼 철사로 이루어져있어 관절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인간에게 빙의된다는 설정은 솔....직히말하면별로였습니다.미안합니다진짜로. 소설 레퍼런스로 추측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연출이며, 애니마트로닉스는 특정 조건없이 가게 밖으로 절대 못나간다는 설정 때문에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그러나저는엄청난인외충이라......인간모습을견딜수가없었습니다....
의인화 맨날 하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니지 않냐! 라고 한다면 정말 그렇긴 합니다. 할말이 없습니다.
그치만....
전 애니마트로닉스로서의 마리오네트를 더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특유의 신비주의 컨셉 때문에 본체가 갑툭튀 아니면 잘 안나와서 아쉬운 마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빙의되어 바네사의 볼을 쓰다듬는장면은너무좋았기때문에시간이지나면서제안에서잘협의가되지않을까싶습니다................
분노와 떡밥회수에 대해... 샬롯은 상냥하고, 남을 돕는 걸 좋아하는 성격으로, 게임에선 아이들을 구원하면서, 영화 속에선 아이를 구하기위해 뛰어드는 장면으로 들어났습니다. 영화가 나오기 전까진, 그 상냥한 샬롯이 왜 게임 내 플레이어를 못되게 굴까? 라는 의문이 들며 2차 창작 또한 이성을 가지고 대화하는 모습이 많이 나왔습니다. 솔직히말하면제가좀심하게그리캐해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샬롯의 진실은, 선한 마음을 눌러버릴정도의 어른에 대한 분노였습니다. 샬롯의 친절한 모습은 결국 아이들을 잘 구슬리기 위한 계략으로 타락하고 말았죠. 영화 '위키드 : 포 굿을 본지 얼마 안된지라 노래 'No Good Deed'가 생각나기도 하였습니다. 샬롯이 어른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보고 싶다고 하는게,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긴하냐?"를 이쁘게 돌려말한 것 같아서 웃겼습니다.
이 설정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이유가 설명되며, FFPS 내 레프티 공격력이 심하게 높은 이유 또한 설명됩니다. 가게 내 어른들을 보고 살인충동을 막기는 어려웠던거겠죠. (레프티 : 아제발좀진정해) 어찌보면 혁명가 자질을 가졌다고 볼 수도 있는 정말 위험한........사상을 지닌 캐릭터였습니다. 어린애니까 그러려니하지 성인이었으면 여러모로 오마이갓이었을 것 같네요. 엄연히 폭력의 정당화니까요.
저는 처음에 이게..어찌보면 n년된 캐해석이 다 무너지는거라 와 '그동안의 업보 어떡하냐'가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일부러 영화 나왔을때 캐해석 다르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퍼펫 연성할때 대사나 캐해석의 여지가 있는 건 원래 잘 안했었는데, 최근 연성들에선 플택을 걸고나서 고삐가 풀려버리는 바람에 그냥 적폐 덩어리가 되어버렸네요. 정말 이 똥덩어리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적폐연성은 백업안해서 한번 지우면 싸그리 다 날아가버리는게 되어버려서 고민하게 되네요....
또한 샬롯도 애비처럼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애니마트로닉스와 친하다는 설정이 흥미로웠습니다. 1편에선 마이크의 동생으로서 엘리자베스 포지션을 생각나게 했지만, 2편에선 오히려 샬롯과 겹쳐보이게 연출을 함으로서 샬롯이 애비에게 접근할 것이라는 걸 암시하는게 참 좋았습니다.
색 디자인에 대해서도 잠시 말해보자면, FFPS내에서 샬롯에게 초록색이라는 포인트 컬러가 부여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퍼펫의 흑백+보라와는 완전히 다른 컬러라, 샬롯만의 상징이 되어 영화에도 레퍼런스로 잠시 등장하길 기대했으나...퍼펫의 흑백 컬러를 완전히 반영하기로 했나 봅니다. 조금은 아쉬웠지만 오히려 이게 통일성을 주어서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3.
솔직한 감상
1. 연출 및 스토리, 개연성이 1편보다 훌륭하게 개편되었다.
2.
풀리지 않은 사소한 떡밥 회수, 적절한 밈 레퍼런스가 좋았다.
3.
구형 애니마트로닉스 디자인이 끝내줬다. 진짜로. 구형 프레디가 너무 잘생겼다 이런 맙소사.
게임 2에서 퍼펫이 실종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연출, 즉 빙의를 도운 장면은 영화에서 없는 일이 되는 것인가? > 사실 이게 퍼펫의 중요한 성격묘사이자 다섯 아이들과의 관계성 묘사이자 시그니처라고 생각하는데 안나와서 의아했다.
b.
you can't 미니게임 또한 생략될 것인가? > 아마그렇겠지................................................................................................... >이것도 퍼펫 묘사에 정말 중요한...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스토리 만들면서 뺄 수 밖에 없었나 봄 이건이해하는데 첫번째 껀 진짜 왜 뺐나싶습니다. 비난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궁금합니다. >3에 나올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c.
다만 the happiest day는 3에 구현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3 미니게임이기도 하죠. 선물 연출이 사라져서 사실상 다섯 아이들과 샬롯 간의 관계성이 싸그리 사라져 버림 + 다섯 아이들 성불 2에서 확정이 되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아마 샬롯 혼자 생일잔치하는 걸로 대체되지 않을까 싶네요.
6.
마이클 너무 마이클이다. 5대 5머리, 간악한 웃음, 허약해 보이는 외관...마치 젊은 윌리엄마냥 생긴 그...누가 봐도 그의 아들이었다. 마이클은 마이크로 대체된게 아니라 본점 지키느라 안나왔다는게 그 답다고 생각했다. 하긴 아빠가 체인점에 나왔으니 본점은 아들이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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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과 샬롯의 관계성이 살짝 궁금했다. 마이클은 샬롯을 알고, 꽤나 살갑게 대하는 것 같았다. 둘이 바네사 처럼 소꿉친구였던걸까? 이것만큼은내동인예측이맞았던걸까?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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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페님 : 영화 속 마이클 역할이 게임 내 엘리자베스 같지 않나요? 나 : 와 그렇네요??!!!!! 생각보다 역할 스왑이 많다.. 영화에선 윌리엄의 간악함을 마이클로 보여주고 싶었나보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 아빠의 그 아들이라는 붕어빵 설정을 그대로 가져온 것도 좋았다.
7.
1기즈와 2기즈 맞다이가너무웃겼는데 (사유: 유튜브에 나오는 수많은 개싸움 연성들) 나름 개연성을 부여해 다섯아이들과 애비의 우정은 거짓이 아닌 진짜였음을 다시 보여주는게 좋았다. 약간...우리가좍! 같은 어감. 1편에선 유독 아이들과 애비의 관계성을 많이 강조했던지라, 그들만의 다정한 세계가 2에서 무너지는게 슬프게 다가오기도했다. 애비에겐 너무나 빠른 독립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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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때...토이프레디 작살내고 난 후 프레디가 애비의 상태확인하고선 안도하는 표정 묘사 있는거 보고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보여준 표정이 절 미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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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가 마지막에 등장해 약간.."너 뒤졌다"이러는 것 같았습니다. 웃기고 좋았음. "네가 우리 애비 울렸어??!!!"하고 1기즈 우르르 온것도 진짜 대유쾌 마운틴 으앙 사랑한다 애기들아 우리가좍...가족이야 가족....................................................
8.
영화관에서 있었던 일
•
영화 크래딧이 올라오고 있을때, 퍼펫인영을 꺼내 제 무릎에 앉혀두고 사진도 찍고 크래딧도 구경하고 있었는데, 앞자리 분들이 뒤돌아보고 웅성거리는게 웃기면서도 최대한 눈 안마주치려고 회피하느라 진땀 뺀 일이 있었습니다. 그 분들은 얼마나 놀라셨을까요...영화 끝나고 뒤돌아보니 리틀 퍼펫이 현실에도 떡하니.
•
영화 볼때도 꺼내고 싶었지만 퍼펫 인형은 야광재질이라 어두울수록 강하게 빛나는 바람에 관람에 방해가 되니 못꺼냈었는데, 하필 메인빌런이 퍼펫이라 공포감 2배 이벤트가 되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결론
1편보다 2편이 더 좋은 영화가 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보면 주토피아2와 위키드 : 포 굿은 절대 못이길것 같다. 하필 양대산맥 영화들이 개봉하는 바람에..(디즈니 화제작 중 하나와 뮤지컬하면 떠오르는 대표작 중 하나에 낀 프레디,) 걱정이 심히 된다. 추후엔 천 만까지 갔었던 아바타까지 개봉되니 성적이 안좋을까봐 너무 두렵다.
2025.12.04 최종수정.
회차를 거듭할때마다 갱신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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