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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GAIROS] 임현성 | 학회원 Reviewed By 김동헌 | 학회장 이 아티클에서는 스테이킹과 관련하여 나온 개념들과 흐름을 다룹니다. Disclaimer 본 보고서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자료이며, 투자, 금융, 법률, 세금 관련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나, 해당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또는 최신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크립토 자산 및 관련 금융 상품은 높은 변동성과 위험을 수반하며,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반드시 재무 전문가 또는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 보고서의 저자는 독자가 본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를 이용하여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손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독자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피드백 1.1. 스테이킹 스테이킹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보안과 운영을 위한 시스템입니다. 지분증명(PoS)는 스테이킹을 통해 체인을 강화(어떤걸 강화하는지)하는 법입니다. 지분증명은 사용자가 자신이 가진 암호화폐를 네트워크에 ‘스테이킹’ 하는 방식으로 블록을 생성하고 검증합니다. 스테이킹의 핵심은 네트워크에 맡겨진 암호화폐가 블록체인 유지에 기여한다는 역할입니다. 스테이킹된 암호화폐는 네트워크가 거래를 검증하고 보안을 유지하는 데 사용됩니다. 아직은 문장 구조가 여러 범위를 한꺼번에 담으려고 하거나, 반복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예를 들면, 첫 번째 문장은 스테이킹이 보안과 운영을 위한 시스템이라고 언급했으며, - 두 번째 문장에서는 강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 세 번째 문장에서는 다시 암호화폐를 스테이킹 하는 방식으로 블록검증에 대한 이야기를 내포하며, - 네 번째 문장에서는 첫 번째 문장과 두 번째 문장에서 설명한 핵심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며 - 다섯 번째 문장에서 또한 보안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을 담으려고 하는 것인지, 그 내용이 너무 지나치게 반복되는 것은 아닌지, 저번부터 언급드렸던 것 처럼 한 문단 안에서도, 하나의 이야기를 작성하거나 서사를 써 나아가야 합니다. 교정 → 지분 증명 방식(PoS; Proof-of-Stake)에서 사용하는 스테이킹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보안과 운영을 위한 시스템입니다. 사용자가 자신의 디지털 자산을 네트워크에 예치함으로써 블록을 생성하고 검증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예치할 수록 자산이 고르게 분포되기 때문에 체인의 보안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예치된 디지털 자산을 통해 네트워크가 거래를 검증할 수 있기 때문에 스테이킹을 함으로써 블록체인 유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은 암호화폐를 일정 기간을 잠가 보상과 도움을 줍니다. 여기서 일정기간이란 미리 정해진 시간동안 스테이킹 하는 것을 의마합니다. 특정 암호화폐를 일정 기간동안 락업하여 프로토콜에 보안성을 제공하며, 그에 따른 보상을 받습니다. 스테이킹 보상이 6개월 또는 1년에 한 번만 지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꾸준히 안정적인 소득만 얻고자 하는 장기 투자자에게는 이점이 됩니다. 추가 자금을 입금하여 안정적인 소득의 형태로 보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추상적인 말 피하기 e.g. 스테이킹은 암호화폐를 일정 기간을 잠가 보상과 도움을 줍니다. → 보상이란 단어는 디지털 자산 혹은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의미하기 때문에 괜찮음 → 도움이란 단어는? 어떤 도움? 후술되는 내용에 적혀 있는가? 등을 파악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중복되는 말 피하기 e.g. 첫 번째 문장에서 1) 일정 기간에 대한 언급, 2) 보상과 도움에 대한 언급 세 번째 문장에서 1) 보안성 제공(이건 첫 번째 문단에서 언급했기 때문에 필요없다고 생각), 2) 보상을 받는다(이 또한 바로 전전문장에서 언급했기 때문에 필요 없다고 생각) 필요없는 말 피하기 (이 부분은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 생각이라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e.g. 장기 투자자에게 이점이 된다는 문장 전후로, 사실 스테이킹과 관련한 이야기 중 크게 필요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추가적으로 스테이킹 보상이 6개월 또는 1년에 한 번만 지급된다고 하는 프로젝트는 어떤건가요? 교정 → 스테이킹은 일정 기간을 선택하여 디지털 자산을 예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블록 생성과 이를 검증하는 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 이 검증 과정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우므로, 기여자들에게는 추가적인 보상을 부여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보상 체계는 주로 작업증명(PoW)과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나뉩니다. 1. 작업증명 (Proof of Work, PoW) 비트코인에서 사용되는 PoW는 문제를 풀어 블록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람에게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지급합니다. 이는 계산 작업 수행의 대가로 보상을 얻는 구조입니다. 2. 지분증명 (Proof of Stake, PoS) PoS는 이더리움 등 여러 블록체인에서 사용되는 방식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여하기 위해 특정 자산을 예치(스테이킹)하는 검증자에게 보상을 부여합니다. 이때 스테이킹된 자산의 양이 많을수록 블록을 검증할 확률이 높아지며, 지분에 비례한 검증 보상이 지급됩니다. 스테이킹의 종류 스테이킹 개념은 예치된 자산의 유동성 여부에 따라 크게 전통적인 하드 스테이킹과 리퀴드 스테이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하드 스테이킹 (Hard Staking) 하드 스테이킹에서는 자산 예치 기간 동안 스테이커가 자산을 처분할 수 없습니다. 이는 시장 유동성을 줄이고, 자산 가치 하락 시 손실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서 단점이 있습니다. 2. 리퀴드 스테이킹 (Liquid Staking) 리퀴드 스테이킹은 자산을 예치하면서도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자산 예치 증명으로 LSTs(Liquid Staking Tokens)라 불리는 유동화된 토큰을 발급받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리퀴드 스테이킹 서비스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Lido가 있습니다. 이더리움을 Lido에 스테이킹하면 유저는 stETH 토큰을 받으며, 이를 다양한 DeFi 프로토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퀴드 스테이킹 파생상품 (Liquid Staking Derivatives, LSDs) 리퀴드 스테이킹 파생상품은 이더리움의 높은 자산 요구 조건(32 ETH 이상)에 따라 발전해온 개념입니다. 이러한 파생상품은 스테이킹 자산에 대한 다양한 거래 가능성을 제공하며, 대표적으로 Solo Staking, Staking as a Service(SaaS), Pooled Staking 방법으로 나뉩니다. Solo Staking: 32 ETH 이상을 소유한 유저가 직접 노드를 운영하며 검증에 참여합니다. Staking as a Service (SaaS): 32 ETH 이상을 소유하고 있지만 노드 운영이 어려운 경우, 이를 위탁하여 스테이킹에 참여합니다.Pooled Staking: 32 ETH 미만의 자산을 가진 유저들이 자산을 모아 노드를 운영하며, 지분율에 따른 보상을 받습니다. Pooled Staking은 Lido와 같은 외부 프로토콜을 통해 가능하며, 유동화된 스테이킹 토큰을 제공합니다. Pooled Staking: 32 ETH 미만의 자산을 가진 유저들이 자산을 모아 노드를 운영하며, 지분율에 따른 보상을 받습니다. Pooled Staking은 Lido와 같은 외부 프로토콜을 통해 가능하며, 유동화된 스테이킹 토큰을 제공합니다.

Author: [GAIROS] 안진형 | 학회원 Reviewed By 김경수 | Core Member 이 아티클에서는 스테이킹과 관련하여 나온 개념들을 기반으로 JTO 프로토콜에 대한 설명을 다룹니다. Disclaimer 본 보고서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자료이며, 투자, 금융, 법률, 세금 관련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나, 해당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또는 최신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크립토 자산 및 관련 금융 상품은 높은 변동성과 위험을 수반하며,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반드시 재무 전문가 또는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 보고서의 저자는 독자가 본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를 이용하여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손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독자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목차 Jito란 무엇인가 1.1 유동성 스테이킹이란? CeFi 예·적금과 관련하여 1-1-1. 스테이킹의 원조, CeFi의 예금과 적금 1-1-2. 스테이킹 개념 1.2 Jito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JITO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의 특징 2-1 Stake Net Steward Program 2-2 MEV 경매 시스템 결론 3-1 Jito의 성장세 및 필자의 생각 1. JITO란 무엇인가 1-1 유동성 스테이킹이란? CeFi 예·적금과 관련하여 1-1-1. 스테이킹의 원조, CeFi의 예금과 적금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고금리, 고물가, 고령화로 인해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업에서 나오는 수익 뿐만 아니라, 재테크를 통한 부수적인 수입원을 찾고 있다. 대표적인 재테크 방법으로는 예금과 적금이 있다. 예금과 적금은 모두 이자를 받는 저축성 상품이지만 납입 방식과 금리에 차이가 있다. 예금은 돈을 한 번에 납입하는 방식의 저축이고, 적금은 돈을 여러 번에 나누어 납입하는 저축이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연 이자율 10% 1년 정기예금에 투자하면, 1년 후에 원금과 이자 120만 원을 합쳐, 1,120만 원을 받게 된다. 그렇다면 1,000만 원을 1년만기적금상품에 투자하면 어떻게 될까? 금리가 같다는 전제 하에, 1,265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첫 달에 넣은 금액은 연이자 10%가 모두 적용되지만, 마지막 달에 넣은 금액은 1개월치 이자만 붙기 때문이다. 배당금을 통한 재테크 또한 많은 개인들이 사랑하는 재테크 방식 중 하나이다.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면, 보유한 주식 수에 비례해 배당금을 지급받는 방식이며, 연간 8~10% 정도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Author: [GAIROS] 김경수, 김동헌, 이태호 Reviewed By 김주석 이 아티클에서는 선물거래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분석하고, SynFutures V3가 어떻게 이를 해결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알아봅니다. Disclaimer 본 보고서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자료이며, 투자, 금융, 법률, 세금 관련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나, 해당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또는 최신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크립토 자산 및 관련 금융 상품은 높은 변동성과 위험을 수반하며,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반드시 재무 전문가 또는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 보고서의 저자는 독자가 본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를 이용하여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손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독자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TL;DR SynFutures V3는 V1(BNB), V2(Polygon)을 지나 현재 V3는 Blast network와 Base를 지원하는 Perpetual dex가 되었다. V3는 유동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푸는 Oyster AMM의 등장으로 출시 후 약 4개월 만에 $100B 누적거래액을 달성했다. Oyster AMM은 V1, V2 당시 보여주었던 Synthetic AMM(sAMM)에서 Uniswap V3의 CLMM(Concentrated Liquidity Market Maker) 모델을 차용한 것으로 사용자에게 오더북 + CLMM을 제공하며, 모든 데이터를 온체인에 저장함에 있어 보안성과 자본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Oyster Odessey(O_O)라는 자체 포인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SynFutures V3에서 거래하는 트레이더와 유동성을 공급하는 LP에게 활동에 따른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는 Blast Points, Blast Gold와 더불어 별개의 포인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므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Contents of Table INTRO 1.1. 선도계약부터 현재의 선물거래 시장에 이르기까지 1.2. 무기한 선물거래 1.3. SynFutures의 역사와 흐름 Details about SynFutures 2.1. Fully Onchain: 완전 온체인 2.2. Oyster AMM: 거래 효율성 극대화의 시작 2.3. Unified Liquidity: 유동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푸는 통합 유동성 모델 Deep Dive: 파생상품을 위한 단일 토큰 집중 유동성 3.1. 단일 토큰 집중화된 유동성의 개념 3.2. 자본 효율성의 향상 3.3. 파생상품에 최적화된 구조 3.4. 유동성 공급자의 혜택 SynFutures V3 생태계 분석 4.1. 꾸준한 지표로 증명하는 SynFutures 사용자 전략 4.2. SynFutures V3의 매력적인 포인트 시스템, Oyster Odessey(O_O) 4.3. 빠르고 쾌적한 환경 OUTRO INTRO 1.1. 선도계약부터 현재의 선물거래 시장에 이르기까지 선도계약이란 생산자와 소비자가 거래할 상품에 대한 가격을 미리 정해놓는 방식이다. 인간은 오랫 동안 농업과 축산업을 통해 식량을 해결해 왔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생산물 가격의 변동성이 매우 컸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는 현재 시점에서 미래의 거래 가격을 고정하는 선도 계약을 체결했다. 예를 들어, 6개월 뒤 사과 가격이 크게 변동할 것을 우려하여 6개월 후 수확할 1,000kg의 사과를 1kg당 3,000원에 거래하기로 미리 합의하는 것이다. 하지만 선도계약에는 거래 상대방에 대한 신뢰라는 리스크가 존재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미래 가격 변동성이라는 문제를 해결했지만, 계약 상대방이 돌연 거래를 취소하거나 잠적할 수 있는 위험은 남아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개인(클리어링하우스)이 개입하게 되었고, 중개인이 제시하는 규칙에 따라 선도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 선물거래로 발전했다. 오늘날의 선물거래 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실제 상품을 주고받기 위한 거래보다는 Hedger(위험 회피자), Speculator(투기자), Market Maker(시장 조성자) 간의 거래가 주를 이루게 되었다. Hedger는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이거나 관리하기 위해, Speculator는 자산 가격의 변동을 예측해 수익을 얻기 위해, Market Maker는 두 주체의 원활한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시장에 참여한다.

Author: Kalen | 학회장 면책조항 :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법률, 사업, 투자 또는 세금 관련 조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본 글을 기반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거나 이를 회계, 법률, 세무 지침으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특정 자산이나 증권에 대한 언급은 정보 제공의 목적일 뿐, 투자에 대한 추천이 아님을 밝힙니다. 본 글에서 표현된 의견은 저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관련된 기관, 조직 또는 개인의 견해를 반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본 글에 반영된 의견은 사전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음을 유의하십시오. Comment. 블록체인 데이터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노드는 많을 수록 보안성과 가용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특성상 모든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 풀 노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많은 데이터 저장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체인의 보안을 위해 전체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는 노드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나, 그를 유지하기 위한 조건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의 저장, 불러오기 및 검증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KYVE는 Arweave(이하 알위브)와 함께 데이터 가용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합니다. 체인 레이어, 프로토콜 레이어로 나누어 데이터 가용성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의 VM 및 코어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프로토콜 레이어를 추가함으로써 프로토콜 밸리데이터 SLOT을 제공하고, 체인 레이어와 별개로 데이터 소스를 검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밸리데이터와 델리게이션을 통한 보상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게 돕습니다. Unit1. Intro 데이터 가용성에 대한 중요성은 늘 언급되었습니다. 22년 10월 15일 약 8시간 정도 카카오 서버가 멈추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서버가 동작할 수 없었고,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메신저는 물론 카카오 인증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가 셧다운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5일 정도가 지나면서 모든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복구되었고, 관련된 서비스들의 데이터 유실 없이 모두 정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데이터를 온전히 복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백업 및 스냅샷 등의 기술이 있었는데, 사실 그 보다 더 중요하게 작용했던 것은 '분산 배치'였습니다. 화재 당시 카카오는 세 곳의 데이터센터를 분산 배치한 상태였고, 화재가 났던 곳은 그 중 하나의 데이터센터였기 때문에 다른 두 곳에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분산 배치(i.e. 다중 AZ라고도 한다)를 통해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개념을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이라고 합니다. 가용성과 관련된 용어는 블록체인에서도 사용되는데, 네트워크 참여자가 블록체인 데이터를 필요할 때 접근할 수 있는 것을 '데이터 가용성'이라고 합니다. 데이터 가용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일단 그 체인의 활성화된 노드가 많아야 하는데, 현재(2024. 08. 12) 이더리움의 경우에는 6,435개의 노드가 참여하고 있으며 1,135.70 GB(기가바이트) 즉, 1.1 TB(테라바이트)의 블록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카이브 노드와 풀 노드는 블록체인 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많은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며, 그와 동시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트랜잭션의 Sync를 맞추는 과정까지 필요합니다. 즉, 데이터 가용성을 위해서는 더 많은 풀 노드가 필요로 하지만 운영과 비용의 어려움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카이브 노드와 풀 노드는 다른 노드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고, 모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 다재다능 해보이지만, 이들에게 지급되는 인센티브가 없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사용자에게도 운영 지속성은 하나의 숙제입니다. 또한, 신생 밸리데이터가 접근하기에도 전체 데이터 세트를 받아야 하는 공간적, 시간적 어려움 및 최신 데이터 동기화에 대한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처럼 현재 Layer 1 체인의 그 자체만으로는 속도로나 운영적으로나, 특히 비용적으로나 운영되기 어렵습니다. 이와 같은 데이터 가용성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데이터 접근 및 검증에 대한 독자적인 서비스가 대두되었고, KYVE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 프로토콜 레이어를 신설하게 됩니다. Unit2. KYVE architecture Unit2.1. Storage pool 특정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데이터 풀입니다. 누구나 거버넌스를 통해 스토리지 풀을 제작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 스트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이 생성하는 데이터 양은 점차 많아지기 때문에 별도의 스토리지 풀을 두고, 이 안에 전체 블록체인 데이터를 보관하게 하여 데이터를 쉽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