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Image'는 재현을 폐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재현의 폐허 위에서 새로운 감각적 윤리를 모색한다.보이지 않음, 무의미, 오류, 결핍—이 네 가지는 더 이상 부정적 범주가 아니다. 그것들은 현대의 진실을 감지하는 유일한 통로가 된다. 부조리의 시대에, 예술은 더 이상 위로도, 교훈도 제공하지 않는다. 그 대신, 기억나지 않는 기억의 잔상으로서, 그리고 보이지 않는 시스템의 세계를 바라보는 법을 제안한다. 이 프로젝트는 바로 그 불가능한 시선의 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