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상영중]은 ‘영화관 영화를 보고 만나는 1회성 모임’입니다.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이 지난 뒤 주말 아침에 2~3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모임별 인원 수는 10명 내외이며 오프라인(서울)과 온라인 선택지를 골고루 제공합니다.
✅ 8월의 문화가 있는 날은 8/28 (수)입니다. [현재상영중] 8월 모임은 8/31 (토) 08:30~10:00에 용산에서 진행됩니다. 보증금 2만원이 있으며 미션을 달성하면 전액을 환급 받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진행 방식
준비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선정하고 모임일 전까지 보고 옵니다.
카페에서 만납니다. 음료 비용은 각자 계산합니다.
08:30~09:00⎜자기 소개
😎 나는 누구인지, 🍿 모임에 신청한 이유는 무엇인지, 🎬 무슨 영화를 봤는지, 🤓 영화 한줄평과 함께 소개합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 소개’가 아니라 ‘짧은 이야기’를 들려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저는 스타트업에서 콘텐츠 에디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트렌드를 적당히 잘 따라가야 하는데요. 원래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고 최근에는 OTT로 웬만한 건 해결하고 있어요. 그래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를 놓칠 때가 종종 있어요. 예를 들면 <인사이드 아웃 2> 같은 거요. 한 달에 한 편 쯤은 영화관에서 보면 그런 것들을 놓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한번 신청해봤어요.”
09:00~10:00⎜함께 수다 - 무비
한 시간 동안 영화에 대해 수다를 떱니다. 호불호를 넘어 꼼꼼하게 리뷰합니다. 우리는 OTT가 아니라 영화관에 걸려 있는, 기껏해야 열 편도 안 되는 영화 중에 한 편을 고른 거니까요. 언제, 어느 영화관의 어느 자리에서 봤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10:00~11:00⎜함께 수다 - 프리
한 시간 동안 자유롭게 수다를 떱니다. 영화 말고도 수없이 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데 그 중에서 재밌게 본 걸 추천해도 좋고요. 다녀왔던 휴가, 요새 고민 등 편안한 마음으로 나눠봅니다. 아, 물론 여기서 나눈 얘기들은 우리만의 비밀로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