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생활 - 잠시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

바쁘게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
DANYA
모든 행동과 생산물이 작품이 되고, 누군가에겐 영감의 산물로, 자신에겐 귀감과 반성, 발전의 계기가 되면 좋겠지만 대개는 흐지부지 그럭저럭인 경우가 많다. 대가의 경우들도 수없는 실패와 끝없는 훈련, 평작과 망작 등을 오가며 평생 중 일순간에만 걸작을 내놓는 특전을 누릴 뿐이다. 대가조차 그럴진대 평민이면 오죽할까.
중요한 건 당장의 결과물에 대한 외부의 반응이나 스스로에게 내리는 너무 엄격한 평가 등을 내려놓고 그저 꾸준하게 나아가는 일이다. 평생 대단한 결과물을 내거나 경외감을 거질 정도로 깊이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이 순간 자신에게 얼마나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느냐이고, 매 순간 깨어있으려 했느냐이다. 뒤를 생각지 않고 바로 지금에 모든 포커스를 맞출 때 오히려 역설적이게도 먼훗날 견고한 자산이 되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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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YA
세상 모든 문제는 각기 다른 난이도를 가진다. 누군가에게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 문제라 할지라도 누군게에게는 도저히 풀지 못할 수수께끼를 대하는 기분일 수 있다. 마치 얼굴에 난 여드름이 각자에게 다른 무게와 의미를 지니듯.
서로 손을 맞잡아야 하는 이유다. 누구나 궁지에 몰리는 순간은 있으며, 지금 승승장구하더라도 언젠가 나 자신도 위기가 오는 순간이 있을 테니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 많이 주다 보면 언젠가 위기의 순간에 구세주처럼 누군가 내 앞에 나타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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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YA
우연히 결코 시작하기에 완벽한 순간은 없다는 문장을 보았다. 시작은 발을 내딛는 자의 것이고 완벽은 내딛은 발걸음을 포기 않고 나아가는 이의 몫이라고.
삶에는 항상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 있고 그 짧디짧은 순간의 판단 하나가 전체 인생을 뒤바꾸기도 한다. 우습게도. 인간인 우리는 언제나 자신의 선택에 영향을 받고 자기가 저지른 행동에 구속된다. 하자 하는 마음이 들었으면 하고 보는 것. 삶이 바라는 건 어쩌면 그뿐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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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동과 생산물이 작품이 되고, 누군가에겐 영감의 산물로, 자신에겐 귀감과 반성, 발전의 계기가 되면 좋겠지만 대개는 흐지부지 그럭저럭인 경우가 많다. 대가의 경우들도 수없는 실패와 끝없는 훈련, 평작과 망작 등을 오가며 평생 중 일순간에만 걸작을 내놓는 특전을 누릴 뿐이다. 대가조차 그럴진대 평민이면 오죽할까.
중요한 건 당장의 결과물에 대한 외부의 반응이나 스스로에게 내리는 너무 엄격한 평가 등을 내려놓고 그저 꾸준하게 나아가는 일이다. 평생 대단한 결과물을 내거나 경외감을 거질 정도로 깊이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이 순간 자신에게 얼마나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느냐이고, 매 순간 깨어있으려 했느냐이다. 뒤를 생각지 않고 바로 지금에 모든 포커스를 맞출 때 오히려 역설적이게도 먼훗날 견고한 자산이 되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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