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2023 @NYC 기업 임직원들의 역량강화을 위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내 대학을 운영하시는 분을 만났다. 일단 일에 대한 열정이 상당하셨던 분이시고 배움에 대한 욕구 또한 엄청 나셨고 선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분이셨다. 오늘 두서없이 나눴던 이야기들을 정리해보면 웹3, NFT, 임직원 커뮤니티, 코스워크, 수강생, 지표 등 인 것 같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찾아서 나도 즐겁게 머리를 맡대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직 검증해야할 가설이 무궁무진하지만 이 프로젝트가 잘 실행만 된다면 "한국 최초 사내 커뮤니티 베이스 교육 프로그램"이 탄생할 것 같고 이 프로그램 자체를 패키지화하여 판매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액션 아이템이 생겼고 몇 개 적어본다. 대학의 설립 히스토리, 미션, 성공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파악 object map 그리기 - 연관부서, 대학, 학생, 프로그램, 보상 성공 지표 존재 유무 파악 - 수강등록률, 재수강률 진단 - 현재 만족할만한 성공지표가 나오는지, 얼마나 burn 하고 있는지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 진단 시 발견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Benefit - 어떤 이득이 있는지 Need - 제안한 아이디어를 달성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돈, 인력, 권한 등등) 타임라인 - 실행 계획과 일자가 어떻게 되는지 흥미로운 프로젝트여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보고 종종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돕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