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선 엔지니어와 공학자들의 모임입니다. 이들에게 내려진 최우선 임무는 '함선 관리와 제2 가이아 도착 이후 테라포밍 머신의 정상 작동' 입니다.
TASA가 테라포밍 머신 "마고"를 발표했을 당시 세간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저 멀리에 있는 새 땅까지 날아가 창조신의 이름을 딴 기계로 지구의 번성을 재림한다뇨! 과학보다는 신화에 가까운 사실에 사람들은 경탄했습니다. 종말의 공포 앞에서 랜치와 스패너를 든 사도들은 마치 희망의 아이콘처럼 빛나더군요.
목적.
1.
마고를 깨우는 자: 항해 중 테세우스 안에서 테라포밍 머신 "마고"를 완성 및 보호하고, 제2 가이아에 상륙했을 때 마고를 정상 작동 시켜 행성 테라포밍에 성공해야 합니다.
2.
함선 정비와 시스템 유지: 함선 테세우스와 함선 AI 프로원, 앳투의 유지보수 및 점검을 도맡습니다.
3.
탐사 보조: 조사 대상인 행성에 착륙하여 타 부서들의 데이터 수집과 활동을 돕습니다.
부서 특성.
부서 특성 : - 현재 준비 중 입니다. -
부서 스킬 A : - 현재 준비 중 입니다. -
부서 스킬 B : - 현재 준비 중 입니다. -
ETC.
가장 많은 카메라가 집중된 곳은 신의 기계를 창조하고 작동할 의무를 가진 공학부 승선자들이었습니다. 이미 한 번 마고의 프로토타입이 크로노스와 함께 공중분해 된 상황이므로, 해당 계획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두가 도중에 쓰러진 계주에서 1등을 차지하라는 것과 다름 없다.' 라고. 이에 TASA는 다음과 같이 응답했습니다. "시간 상의 문제일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