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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다 발이 먼저 가는 호카오네오네 본디 8

오래 걷는 일이 잦거나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발이 가장 먼저 지친다. 그런 이들에게 편안한 걸음을 선물해주는 브랜드가 있다면, 호카오네오네의 본디 시리즈가 그 역할을 한다. 특유의 두툼한 미드솔이 충격을 흡수해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쿠셔닝을 만들어준다. 원래는 러닝화를 기반으로 성장했지만, 지금은 워킹화·작업화·여행화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받고 있다.
호카오네오네는 2009년, 살로몬 출신의 니콜라스 메르무드와 장 뤽 디아르가 "내리막길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신발"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브랜드 이름은 마오리어로 "땅 위를 날다(Fly over the earth)". 그 의미처럼 쿠션감과 착지의 안정감이 브랜드의 정체성이다.
처음 보면 투박한 실루엣 때문에 망설여지지만, 막상 신고 다니면 발이 먼저 그 신발을 찾는다. 오래 걷는 여행, 부모님을 위한 워킹화, 병원·매장에서 서 있는 시간이 긴 직업군에도 잘 맞는다. 그리고 보다 보면 이 투박함이 호카 고유의 귀여움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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