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가 되기 위한 레벨업 - 멀티태스킹
오늘 흥미로운 아티클을 읽었다. 'Single-tasking: 업무에 몰입하는 가장 생산적인 일정관리 방법'이란 아티클인데 여기서 말하는 주장은 이러하다 Multi-tasking은 업무 몰입도와 생산성이 떨어진다 Single-tasking을 통해 하나씩 업무를 처리하는 게 결과적으로 더 좋은 효율을 낼 수 있다 라고 설명하는데 이중에 반은 맞고 반을 틀리다고 생각한다. Single-tasking에 여러 가지 장점중 우선순위 정하기 방해받지 않는 업무시간 확보하기 업무에 몰입하기 위 3가지 방법이 제시 되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함에 있어 이 세 가지 방법 중 특히 2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멀티태스킹으로 일을 처리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하는 일은 언제나 변수가 존재하고 어쩔 수 없이 일을 몰아서 해야 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멀티태스킹을 효율 적으로 할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우선순위에 따른 리소스 분배이다. 가용 리소스가 100이라고 할 때, 이를 어떻게 배분하고 사용할지, 그리고 이 100을 업무에 어떻게 집중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결국 우리는 주어진 리소스와 각자의 업무 집중도를 바탕으로 일을 해나간다고 생각한다. 멀티태스킹을 위한 몇 가지 제안은 다음과 같다. 일을 시작하기 전 먼저 업무 집중도에 따라 우선순위 정하기 예를 들어 오늘 처리할 업무 3가지가 있다고 하면 그중에 난 가장 많은 집중력이 요구되는 일을 먼저 처리한다. 이후 상대적으로 단순하게 집중 안 해도 되는 일을 병행하여 처리 한다. 이렇게 하면 결과적으로 A라는 일을 어느 정도 완료 하는 시점에 B작업도 일정부분 진행될것이다. 일은 나 혼자가 아니라 팀이 같이 하는 것 아무리 생각해도 내 리소스로 할 수 없다면 팀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 또한 방법이다. 내가 아는 유명한 PM님이 말하기를 일을 잘하는 사람의 특징은 얼마나 동료에게 일을 잘 토스해서 좋은 관계로 함께 일을 해나가는것 이라고 말했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그렇게 팀 문화, 즉 같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자주 말하는 걸 보면 정말 혼자가 아닌 함께 일한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우린 절대로 혼자서 모든걸 다 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해야 할 일은 스스로 하되, 다른 사람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필요할 때 요청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나도 팀원들의 요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하다. 기록하기 멀티태스킹이 항 좋다고 말하는 건 아니다. 일은 하나씩 처리하는게 생산성이나 효율적인 측면에서 더 좋은건 당연한 사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여러 일을 동시에 진행한다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일의 목표에 도달할지를 고민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업무들이 팀 목표에 부합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그래서 항상 퍼센티지로 진행상황을 체크하는 편이다. 가시적으로 눈에 퍼센티지가 얼마 안 남은 게 보이면 그만큼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느낄 수 있다. 또한 주어진 일들을 하나씩 완료하는 재미도 같이 느껴보기 바란다 결론적으론 일하는 방법은 너무나도 다르고 어떤 게 무조건 맞다고 할 수 없다 다만 일을 함에 있어서 내가 지금 일을 잘하고 있는 건가라고 돌아보는 건 좋은 것 같다. 나도 오늘도 레벨 업하기 위해 열심히 돌아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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