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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투명 인간이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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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관계
  2. 심리
  3. 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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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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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 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특히 팀장님과 회의할 때마다 제가 투명 인간이 된 기분이에요. 제가 아무리 좋은 의견을 내도 팀장님은 듣는 둥 마는 둥 하시고, 제 말은 그냥 흘려보내는 것 같아요. 그러다 다른 동료가 똑같은 이야기를 하면 '오, 그거 좋은 생각인데!'라고 말씀하시죠. 처음에는 '내가 전달을 잘못했나' 생각했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니 너무 화가 나고, 제가 뭔가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자존감도 바닥을 치고, 밤에는 불면증까지 시달립니다. 사실 이런 기분은 어릴 적 부모님에게 인정받지 못했던 기억과도 연결된 것 같아요. '내가 말해봤자 소용없다'는 무력감이 저를 짓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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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T 세션: 무시당한 감정 해소하기

1단계: 문제 정의 및 강도 측정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현재의 감정을 명확히 하고 그 강도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가장 괴로운 문제(MPI) 정의하기: "팀장님과의 회의에서 의견이 무시당했을 때의 분노와 좌절감"
감정 강도 측정 (SUDS): 지금 이 감정을 생각했을 때, 0(전혀 없음)부터 10(극심함)까지의 척도에서 강도는 몇 점인가요? (예: 9점)
이 점수는 앞으로 우리가 EFT를 통해 얼마나 감정을 해소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2단계: 준비 문장 및 연상 문구 설정
이제 우리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치유를 시작할 준비를 합니다.
준비 문장:
오른손 또는 왼손 손날점(Karate Chop Point)을 다른 손으로 두드리며 세 번 반복합니다.
"비록 팀장님이 제 의견을 무시해서 분노와 좌절감을 느끼지만, 저는 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 자신을 깊이, 온전히 받아들입니다."
(상황에 따라) "비록 어릴 적부터 '내 말은 소용없다'는 무력감에 시달렸지만, 저는 이 감정을 깊이, 온전히 받아들입니다."
연상 문구:
태핑하는 동안 떠올릴 핵심 문구입니다.
"이 분노와 좌절감" 또는 "이 무시당하는 기분"
3단계: 태핑 시퀀스 실행
이제 본격적으로 경혈점을 두드리며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각 포인트를 5~7회 정도 두드리면서 연상 문구를 반복합니다.
눈썹 시작점: "이 무시당하는 기분"
눈꼬리 옆: "이 분노와 좌절감"
눈 밑: "이 무시당하는 기분"
코밑: "이 분노와 좌절감"
턱: "이 무시당하는 기분"
쇄골: "이 분노와 좌절감"
겨드랑이: "이 무시당하는 기분"
정수리: "이 분노와 좌절감"
4단계: 재측정 및 심화
한 라운드를 마친 후, 잠시 멈추고 심호흡을 합니다. 그리고 처음의 감정 강도(SUDS)를 다시 측정합니다.
만약 점수가 5점으로 내려갔다면, 비록 여전히 이 분노가 조금 남아있지만, 저는 나 자신을 깊이, 온전히 받아들입니다.와 같이 준비 문장을 수정하여 다시 태핑을 시작합니다.
만약 점수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면, 감정의 뿌리인 '어린 시절의 경험'에 집중하여 태핑을 진행합니다. "어릴 적 부모님께 무시당했던 기억"이나 "내 의견을 말할 수 없었던 그 순간"과 같은 연상 문구를 사용합니다.
5단계: 긍정적 확언 심기
감정의 강도가 2점 이하로 충분히 낮아졌다면, 새로운 긍정적 신념을 심어주는 단계입니다. 이제는 태핑 포인트를 두드리면서 다음과 같은 문장을 반복합니다.
"나는 있는 그대로 가치 있는 사람이야."
"나는 내 의견을 당당하게 말할 용기가 있어."
"나는 다른 사람의 반응과 상관없이 나를 존중해."
세션 마무리:
EFT는 한 번의 세션으로 완벽하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감정이 다시 올라올 때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점차적으로 '무시당했다는 기분'의 무게에서 벗어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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