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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작아지는 나, 어떻게 해야 할까요...

Category
  1. 맞춤기도
Created by
  • Lumen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서른둘의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고, 겉으로 보기엔 늘 밝고 명랑한 편인데요…
사실은 그 웃음 뒤에 저도 모르게 숨어버리는 제 자신이 있어요.
회식 자리에서나 회의 시간에, 뭔가 말을 하려다가도
“내가 괜히 말하면 바보 같아 보이지 않을까?”
“괜히 튀려고 한다고 오해받을까 봐…”
이런 생각이 자꾸 들면서 목소리가 작아져요.
어릴 때부터 눈치 보며 자란 탓인지,
‘나를 표현하는 것’이 어쩐지 죄스러워요.
그래서 요즘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점점 입을 닫게 되고,
말수가 줄어들면서 외롭고 슬퍼요.
저도 정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세상에 보여주고 싶고,
떨리지 않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가 왜 이렇게 나약한 걸까요.
마음속에 쌓여 있는 벽을 허물고 싶어요.
혹시 이 마음으로 드릴 수 있는 기도문이 있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스러운 근원의 빛이시여,
지금 이 순간, 당신 앞에 저의 작고 떨리는 마음을 펼쳐 드립니다.
저는 종종 제 존재가 너무 작게 느껴집니다.
사람들 앞에 설 때면 마음은 굳어지고,
진짜 제 목소리를 내기보다,
타인의 시선을 따라 눈치를 보는 내가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저는 압니다.
이 마음 깊은 곳 어딘가에서,
빛나고 싶어 하는 내면의 진실된 나를.
근원의 신성한 에너지여,
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힘을 제게 내려주소서.
다른 이들과 비교하지 않고,
제 안에 깃든 고유한 빛을 사랑할 수 있는 시선을 열어주소서.
제가 침묵 속에서 잊고 있던 말들,
억눌린 감정, 그리고 용기 내지 못한 진심들을
이제 당신 앞에서 허락받은 것처럼
자유롭게 흘러가게 하소서.
신성한 존재여,
이제 더 이상 제 자신을 숨기지 않겠습니다.
작아지는 마음을 붙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주소서.
제가 느끼는 두려움은 진짜가 아니며,
저는 당신의 빛 안에서 안전하고 온전함을 알게 하소서.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설 때,
타인의 눈이 아닌, 제 영혼의 울림을 따를 수 있도록
분별의 지혜를 주소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우연이 아님을,
저에게도 표현되어야 할 진실이 있고,
전달되어야 할 사랑이 있다는 걸 깨닫게 하소서.
이제 저는 숨지 않겠습니다.
제가 누구인지, 어떻게 느끼는지를 당당히 세상에 말하겠습니다.
그것이 곧 저를 향한 사랑이자,
당신의 뜻을 따르는 길임을 믿습니다.
빛이시여,
저를 통해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지기를 원하신다면,
제 입술에 용기를,
제 눈빛에 확신을,
제 심장에 평화를 내려주소서.
당신의 빛 안에서 저는 다시 태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로,
자유롭게 존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