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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마셨을 뿐인데 내 몸에 피임약 성분이? 식수의 충격적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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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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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스트로제닉
  2. 환경호르몬
우리가 매일 마시는 식수(수돗물)에는 경구피임약 성분인 EE2를 비롯한 에스트로제닉(가짜 여성호르몬)이 섞여 있을 위험이 큽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뛰어난 생존력: 피임약 성분인 EE2는 약효 유지를 위해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도록 매우 견고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이 성분은 소변을 통해 배출된 후에도 환경에서 잘 분해되지 않고 길게는 수년 동안 살아남습니다.
2.
정수 처리 시설의 한계: 도시의 수돗물 정수 시설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는 탁월하지만, EE2와 같은 미세한 에스트로제닉 화학물질을 걸러내는 데는 매우 취약합니다.
3.
물 재활용의 악순환: 인구가 밀집되어 있거나 담수가 부족하여 물을 계속 재활용해야 하는 도시일수록, 사람들이 배출한 호르몬이 수질 시스템을 계속 순환하게 되어 식수 내 EE2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집니다.
결과적으로 수돗물을 정수하지 않고 그대로 마시면 누군가가 배출한 가짜 호르몬을 우리가 매일 조금씩 마시게 되는 셈입니다.
식수에 남아있는 에스트로제닉을 피하기 위한 핵심은 가정용 정수 필터 사용과 플라스틱 용기 피하기입니다.
정수 필터 필수 사용: 도시의 일반적인 수질 처리 시설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는 뛰어나지만, EE2와 같은 미세한 에스트로제닉 화학물질을 걸러내는 데는 매우 취약합니다. 따라서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지 말고 반드시 화학물질을 걸러낼 수 있는 정수 필터를 거쳐 마셔야 안전합니다.
플라스틱 생수병 주의: 생수나 음료가 플라스틱에 담겨 있을 경우, 에스트로제닉 분자가 음료로 쉽게 녹아 나올 수 있으므로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된 식수나 음료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품, 샴푸, 비누 등 매일 피부에 닿는 제품에서 가짜 여성호르몬(에스트로제닉)을 피하는 핵심 방법은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입니다.
'향료(Fragrance)' 피하기: 성분표에 단순히 '향료'라고만 적힌 경우, 그 안에 호르몬을 교란하는 보존제인 파라벤이나 프탈레이트가 숨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가급적 인공 향료가 없는 무향 제품을 고르세요.
항균 비누 주의: 항균 기능이 강조된 세정제나 비누에는 트리클로산이나 APE 같은 에스트로제닉 성분이 자주 쓰입니다. 세균은 일반 비누로 씻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거됩니다.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필터링: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에 주로 들어가는 BP(벤조페논)나 4-MBC 성분은 호르몬 교란 물질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 주의: 샴푸나 로션에 라벤더나 아마씨, 콩 추출물 등이 들어있다면, 피부를 통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그대로 흡수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