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랙 연동 과정에서 생긴 이슈
안녕하세요, 일간 ProductHunt입니다. 프로젝트를 새단장하는 과정에서 슬랙 연동 방식을 새롭게 바꾸었는데요, 테스트 때 잘되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제가 오해했던 부분이 있어서 일부 유저들 분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해결하느라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버리고 말았네요. 이 글에서는 어떤 이슈가 있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다뤄보고자 합니다. 원래 의도했던 것 원래 의도했던 방식은 위처럼 앱의 메시지 탭을 통해 콘텐츠를 전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방식을 통하면 유저에게 채널을 선택할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더 간편하고 직관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무언가 잘못 됐다는 걸 알기 까지는요... Incoming Webhook 슬랙 API는 Incoming Webhook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Webhook URL을 생성하는 것인데요,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기존처럼 유저가 연동 시 특정 채널을 선택해야 하고, 활성화하지 않으면 채널을 선택하지 않고 연동하게 됩니다. 왜 기존에 하던 Incoming Webhook 방식을 버리고 위와 같은 방식을 따라하려고 했느냐, 크게 별다른 이유는 없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는 앱도 있는 것을 보고 나니 이 방식이 더 편해 보였거든요. 이 프로젝트로 테스트해보고 싶은 것도 있긴 했습니다. 좀 더 알아보고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긴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무슨 실수를 했는지 좀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슬랙 연동할 때 이런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슬랙 URL 규칙 슬랙의 URL은 일종의 규칙이 있습니다. URL의 파라미터 앞글자를 따서 각각의 id를 URL에 표현하는 방식이죠. 위의 hay에서도 볼 수 있듯이 슬랙의 워크스페이스에는 채널, 다이렉트 메시지, 그리고 앱이 있습니다. 채널 페이지에는 Channel ID가, 다이렉트 메시지 페이지에는 DM ID가 할당이 되죠. 그럼 여기서 앱은 무엇에 할당이 되느냐, 바로 DM ID에 할당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