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벌써 한 달이 지났군요. 이번 달은 상당히 무더웠습니다. 저는 피부가 많이 타버렸네요. 😂 월간 ProductHunt도 이제 반 년이 지나 6번째를 맞이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뿐인데도 무슨 주제를 해야할 지 항상 고민이 되네요. ㅎㅎ 이번 달 주제는 반 년간 소개했던 모든 제품들 중에서 제가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700개 이상의 제품들 중에서 추렸습니다. 1. floo.app floo는 이미지 포맷을 다른 포맷으로 빠르게 변환시켜 주는 무료 웹 서비스입니다. WebAssembly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무제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광고도 달려있지 않으며, 직관적인 ui 덕분에 필요할 때마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 svg, heif, heic, avif, webp, jpg, png, pdf를 jpeg, png, webp, avif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2. Internxt Internxt가 제공하는 무료 임시 이메일 기능은 이메일 가입 관련 테스트를 하거나 익명으로 특정 서비스에 가입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간 ProductHunt에 소개할 제품을 테스트해보기 위해 주로 사용합니다. 3. DevGPT 개발자를 위한 ChatGPT입니다. ChatGPT와 UI는 거의 유사하지만 코드 생성이나 디버깅 등 개발자 친화적인 기능들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저는 초창기 ChatGPT가 트래픽이 몰려 느려졌을 때 대신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무료로도 ChatGPT처럼 무제한 채팅 가능하기 때문에 관심있으시면 써보시기 바랍니다. 4. Tailkits TailwindCSS로 개발하는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던 웹 서비스입니다. Tailwind와 연관된 모든 리소스를 모아놓은 곳인데요, 템플릿, 디자인, 컴포넌트 등을 무료 혹은 유료로 제공하는 제품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5. Storytale 무료로 사용 가능한 이쁜 수천 개의 3D 애셋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제공해주는 웹 서비스입니다. 6. Recraft AI 프롬프트로 벡터 아트를 생성할 수 있는 웹 서비스입니다. 무료로도 무제한 생성이 가능하고, 생각보다 많은 스타일을 제공하면서 성능도 좋기 때문에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할 때 가끔씩 사용합니다. 다만 프롬프트를 잘 짤 수 있는 창작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100% 무료는 엄청난 혜택인 것 같습니다. 7. Slashpage 바로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웹 서비스입니다. 저는 노션과 디스코드를 합쳐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운영자 입장에서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 수 있고, 그 외에도 업데이트 사항, 블로그 등을 만들어 외부에 공개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이런 것들을 직접 구축했는데 저에게는 정말 반가운 서비스였습니다. 앞으로 어떤 성장을 보여줄 지 많은 기대와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 8. Icon Bud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