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청년층 유입 위해 ‘일자리·교통·주거’ 3박자 필요
동두천시는 최근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 2016년 약 9만 8천 명에 이르렀던 동두천시 인구는 매년 감소해 2023년 현재 약 8만 7천 명으로 줄어들었다. 청년층을 포함한 경제활동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부족하다. 전문가들은 동두천시가 청년층을 유입하려면 교통·주거·일자리 등 핵심 인프라 강화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교통 인프라 확충 시급 청년층 유입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교통 접근성 문제다. 동두천시는 수도권에 속하지만 서울 및 경기 남부 지역과의 접근성이 낮아 청년층 유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GTX-C 노선과 같은 대중교통망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GTX-C 노선이 의정부까지 연장될 예정이므로, 동두천도 이 노선과의 연계를 통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인근 양주시와 파주시가 철도 노선 확장과 교통망 개선에 나선 사례는 동두천시에도 중요한 참고가 될 수 있다. 청년 맞춤형 주거 지원이 필요 동두천시는 주택 부족과 높은 주거 비용 문제로 인해 청년층의 정착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 전용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인근 의정부시는 청년층을 위한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적극 공급하면서 청년층 유입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동두천시 역시 청년층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이 필요 동두천시는 청년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 특히 IT, 문화, 관광 등 청년층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산업 중심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주시는 DMZ 관광과 헤이리 예술마을을 기반으로 문화산업을 육성하며 청년층 유입 효과를 보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동두천시도 유사한 접근으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 최형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