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재밌는 세상이(feat. 젠클 미드져니 찍먹클럽)
새로운 것들에 호기심이 많고 배우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세상이 재밌는 것들 투성이다. 이번에는 Generative AI 라는 새로운 기술과 툴이 재밌어서 첨벙 뛰어들었다. 평소에 GPT는 틈틈이 사용하고 있었지만 제대로 공부하고 쓰는 것은 아니었고, 각잡고 배우거나 파봐야지 했는데 늘 후순위로 밀리곤 했다. 그러다가 Generative Club 이라는 새로운 판을 깐 수현님 덕분에 찍먹클럽으로 틈틈이 배우고 있다. 세상에 이렇게 재밌는 세상이🕺 어제는 midjourney를 처음 써보았는데, 간단한 프롬프트에도 내가 생각하는 또는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경계없이 확장된 이미지가 나오는 게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 기린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하반기에 준비하고 있었던 나는 마침 많은 이미지 레퍼런스를 찾고 있었는데,상상력 증폭의 좋은 도구를 찾아서 기뻤다! 찍먹클럽에서 프롬프트 짜는 법을 배우면 꽤 많은 생각이 스쳤다.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앞으로 유리하겠다. 물론 AI를 만드는 분야가 아니라, 활용하는 분야에서. 좋은 것들의 이유를 분명히 그리고 구체적으로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 요소들을 조합해서 명령어를 짤 수 있고,좋은 것들을 내가 만들어 낼 수 있다.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에 대한 답은 나에게 있다. 도구나 기술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평소에 고민하고 내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 상상 이상으로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가 빠르다. 넋놓고 있거나, 조급하게 쫓아갈 게 아니라 하나 잡아서 일단 통달하고 나면 나머지는 이어진다. 그러니 일단 시작하기! 결국은 숙달의 문제! 많이 자주 쓸 환경에 스스로를 노출해야겠다. 일단 알아야 재밌다. 재밌으면 오래한다. 오래하면 잘한다! 무엇이든 구조와 패턴을 파악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내친김에 Gen AI로 놀아보는 판 'Humans of 프로젝트' 팀에도 신나게 합류했다. 아직 Generative AI는 뉴비라 접할 세상이 크다는 게 정말 신난다. 세상은 재밌는 것들 투성이! 신기술들의 범람과 어려운 용어에 휘둘리지 말고 차분히 배우며 걸어나가봐야지!🤓
- Eunjo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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